[주요 단신] 제주도 2차 추경 예산 통과…7조 5,385억 원 규모 외
입력 2024.12.16 (19:31)
수정 2024.12.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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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도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16일) 제4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정 예산액 7조 6,658억 원 대비 1.66% 감소한 7조 5,38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정무부교육감의 자격 기준을 담은 조례와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 협정 체결 동의안 등의 안건도 가결됐습니다.
제주언론학회 “위헌적 포고령 교훈 기억해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는 입장문을 내고 "계엄 순간부터 탄핵 결정에까지, 폭력의 억압에 저항하며 치열하게 진실을 기록하고 증언한 언론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2.3 내란 당시 발표된 위헌적인 포고령을 앞으로도 교훈으로 기억해야 한다"며 "언론학자들과 언론인들은 언론 자유 실현을 위한 연구와 기록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4·3 희생자 보상금 6차 접수 시작
4·3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제주 4ㆍ3 사건 희생자 보상금 6차 접수를 시작합니다.
신청 대상자는 2천85명이며 제주도청 4ㆍ3지원과나 제주시청 자치행정과 4ㆍ3지원팀, 각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제주시는 2022년 6월 1일부터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을 받기 시작해 1~5차 대상자 8천402명 중 80%가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버스 완전 공영제’ 전환 위한 시민연대 출범
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는 오늘(16일) 도의회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버스 준공영제를 폐지하고 완전 공영화할 것을 제주도에 촉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버스 예산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수송 분담률은 오히려 줄고 있다고 지적하며, 버스 공공성 강화는커녕 민간사업자 배만 불리는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제주도가 막대한 비용 문제로 버스 공영제 전환에 난색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준공영제 예산과 큰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에서 2017년 시작한 버스 준공영제는 도가 노선을 정하는 권리를 갖는 대신 버스 업체에 재정 지원을 해주는 제도로, 낮은 경영 효율성과 도덕적 해이 등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평화대공원·송악산 일대 파크골프장 등 조성
알뜨르비행장 등 제주평화대공원과 인근 송악산 일대에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사격장 등의 체육시설 조성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모레(18일) 제주평화대공원과 인근 송악산 일대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의 '마라도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역안에는 알뜨르비행장 활주로 동쪽에 야구장 4면과 사격장을 건설하고, 북동쪽 지하 벙커와 관제탑 유적지 주변에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건설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제주도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16일) 제4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정 예산액 7조 6,658억 원 대비 1.66% 감소한 7조 5,38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정무부교육감의 자격 기준을 담은 조례와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 협정 체결 동의안 등의 안건도 가결됐습니다.
제주언론학회 “위헌적 포고령 교훈 기억해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는 입장문을 내고 "계엄 순간부터 탄핵 결정에까지, 폭력의 억압에 저항하며 치열하게 진실을 기록하고 증언한 언론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2.3 내란 당시 발표된 위헌적인 포고령을 앞으로도 교훈으로 기억해야 한다"며 "언론학자들과 언론인들은 언론 자유 실현을 위한 연구와 기록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4·3 희생자 보상금 6차 접수 시작
4·3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제주 4ㆍ3 사건 희생자 보상금 6차 접수를 시작합니다.
신청 대상자는 2천85명이며 제주도청 4ㆍ3지원과나 제주시청 자치행정과 4ㆍ3지원팀, 각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제주시는 2022년 6월 1일부터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을 받기 시작해 1~5차 대상자 8천402명 중 80%가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버스 완전 공영제’ 전환 위한 시민연대 출범
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는 오늘(16일) 도의회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버스 준공영제를 폐지하고 완전 공영화할 것을 제주도에 촉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버스 예산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수송 분담률은 오히려 줄고 있다고 지적하며, 버스 공공성 강화는커녕 민간사업자 배만 불리는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제주도가 막대한 비용 문제로 버스 공영제 전환에 난색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준공영제 예산과 큰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에서 2017년 시작한 버스 준공영제는 도가 노선을 정하는 권리를 갖는 대신 버스 업체에 재정 지원을 해주는 제도로, 낮은 경영 효율성과 도덕적 해이 등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평화대공원·송악산 일대 파크골프장 등 조성
알뜨르비행장 등 제주평화대공원과 인근 송악산 일대에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사격장 등의 체육시설 조성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모레(18일) 제주평화대공원과 인근 송악산 일대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의 '마라도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역안에는 알뜨르비행장 활주로 동쪽에 야구장 4면과 사격장을 건설하고, 북동쪽 지하 벙커와 관제탑 유적지 주변에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건설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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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16 19:31:25
- 수정2024-12-16 20:01:51
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제주도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16일) 제4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정 예산액 7조 6,658억 원 대비 1.66% 감소한 7조 5,38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정무부교육감의 자격 기준을 담은 조례와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 협정 체결 동의안 등의 안건도 가결됐습니다.
제주언론학회 “위헌적 포고령 교훈 기억해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는 입장문을 내고 "계엄 순간부터 탄핵 결정에까지, 폭력의 억압에 저항하며 치열하게 진실을 기록하고 증언한 언론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2.3 내란 당시 발표된 위헌적인 포고령을 앞으로도 교훈으로 기억해야 한다"며 "언론학자들과 언론인들은 언론 자유 실현을 위한 연구와 기록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4·3 희생자 보상금 6차 접수 시작
4·3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제주 4ㆍ3 사건 희생자 보상금 6차 접수를 시작합니다.
신청 대상자는 2천85명이며 제주도청 4ㆍ3지원과나 제주시청 자치행정과 4ㆍ3지원팀, 각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제주시는 2022년 6월 1일부터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을 받기 시작해 1~5차 대상자 8천402명 중 80%가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버스 완전 공영제’ 전환 위한 시민연대 출범
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는 오늘(16일) 도의회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버스 준공영제를 폐지하고 완전 공영화할 것을 제주도에 촉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버스 예산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수송 분담률은 오히려 줄고 있다고 지적하며, 버스 공공성 강화는커녕 민간사업자 배만 불리는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제주도가 막대한 비용 문제로 버스 공영제 전환에 난색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준공영제 예산과 큰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에서 2017년 시작한 버스 준공영제는 도가 노선을 정하는 권리를 갖는 대신 버스 업체에 재정 지원을 해주는 제도로, 낮은 경영 효율성과 도덕적 해이 등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평화대공원·송악산 일대 파크골프장 등 조성
알뜨르비행장 등 제주평화대공원과 인근 송악산 일대에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사격장 등의 체육시설 조성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모레(18일) 제주평화대공원과 인근 송악산 일대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의 '마라도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역안에는 알뜨르비행장 활주로 동쪽에 야구장 4면과 사격장을 건설하고, 북동쪽 지하 벙커와 관제탑 유적지 주변에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건설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제주도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오늘(16일) 제4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정 예산액 7조 6,658억 원 대비 1.66% 감소한 7조 5,38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정무부교육감의 자격 기준을 담은 조례와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 협정 체결 동의안 등의 안건도 가결됐습니다.
제주언론학회 “위헌적 포고령 교훈 기억해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해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는 입장문을 내고 "계엄 순간부터 탄핵 결정에까지, 폭력의 억압에 저항하며 치열하게 진실을 기록하고 증언한 언론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2.3 내란 당시 발표된 위헌적인 포고령을 앞으로도 교훈으로 기억해야 한다"며 "언론학자들과 언론인들은 언론 자유 실현을 위한 연구와 기록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4·3 희생자 보상금 6차 접수 시작
4·3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제주 4ㆍ3 사건 희생자 보상금 6차 접수를 시작합니다.
신청 대상자는 2천85명이며 제주도청 4ㆍ3지원과나 제주시청 자치행정과 4ㆍ3지원팀, 각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제주시는 2022년 6월 1일부터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을 받기 시작해 1~5차 대상자 8천402명 중 80%가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버스 완전 공영제’ 전환 위한 시민연대 출범
제주버스공영화추진시민연대는 오늘(16일) 도의회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버스 준공영제를 폐지하고 완전 공영화할 것을 제주도에 촉구했습니다.
시민연대는 버스 예산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수송 분담률은 오히려 줄고 있다고 지적하며, 버스 공공성 강화는커녕 민간사업자 배만 불리는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제주도가 막대한 비용 문제로 버스 공영제 전환에 난색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준공영제 예산과 큰 차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에서 2017년 시작한 버스 준공영제는 도가 노선을 정하는 권리를 갖는 대신 버스 업체에 재정 지원을 해주는 제도로, 낮은 경영 효율성과 도덕적 해이 등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평화대공원·송악산 일대 파크골프장 등 조성
알뜨르비행장 등 제주평화대공원과 인근 송악산 일대에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사격장 등의 체육시설 조성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모레(18일) 제주평화대공원과 인근 송악산 일대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의 '마라도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역안에는 알뜨르비행장 활주로 동쪽에 야구장 4면과 사격장을 건설하고, 북동쪽 지하 벙커와 관제탑 유적지 주변에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건설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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