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구치소 수감…“흠결과 한계 성찰하겠다”
입력 2024.12.16 (21:38)
수정 2024.12.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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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징역 2년 확정 판결을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16일) 수감됐습니다.
조 전 대표는 자신의 흠결과 한계를 깊이 성찰하겠다면서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등으로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지 나흘 만입니다.
[조국/전 조국혁신당 대표 : "법원 판결에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동의하진 못하지만 대법원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 전 대표는 "저의 흠결과 한계를 깊이 성찰하겠다"면서 "앞으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약 5분 동안 발언을 이어간 뒤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구치소에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조국이다! 우리가 조국이다!"]
검찰은 당초 조 전 대표에게 지난 13일까지 구치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조 전 대표는 정당 대표직 인수인계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출석 연기 요청을 했고, 검찰이 다시 이를 받아들여 수감은 오늘 이뤄졌습니다.
조 전 대표는 주소지를 고려해 안양교도소로 이감돼 수감생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대표의 만기 출소일은 2026년 12월 15일로 결정됐습니다.
형 집행이 종료된 후에도 5년 동안 피선거권이 제한돼 이 기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다만 사면·복권 등의 조치가 이뤄질 경우 변동 가능성은 있습니다.
조 전 대표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은 지난 13일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승계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 환경이 2년을 살게는 안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사면되고 복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한찬의
지난주 징역 2년 확정 판결을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16일) 수감됐습니다.
조 전 대표는 자신의 흠결과 한계를 깊이 성찰하겠다면서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등으로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지 나흘 만입니다.
[조국/전 조국혁신당 대표 : "법원 판결에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동의하진 못하지만 대법원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 전 대표는 "저의 흠결과 한계를 깊이 성찰하겠다"면서 "앞으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약 5분 동안 발언을 이어간 뒤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구치소에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조국이다! 우리가 조국이다!"]
검찰은 당초 조 전 대표에게 지난 13일까지 구치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조 전 대표는 정당 대표직 인수인계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출석 연기 요청을 했고, 검찰이 다시 이를 받아들여 수감은 오늘 이뤄졌습니다.
조 전 대표는 주소지를 고려해 안양교도소로 이감돼 수감생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대표의 만기 출소일은 2026년 12월 15일로 결정됐습니다.
형 집행이 종료된 후에도 5년 동안 피선거권이 제한돼 이 기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다만 사면·복권 등의 조치가 이뤄질 경우 변동 가능성은 있습니다.
조 전 대표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은 지난 13일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승계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 환경이 2년을 살게는 안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사면되고 복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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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징역 2년 확정 판결을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16일) 수감됐습니다.
조 전 대표는 자신의 흠결과 한계를 깊이 성찰하겠다면서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등으로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지 나흘 만입니다.
[조국/전 조국혁신당 대표 : "법원 판결에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동의하진 못하지만 대법원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 전 대표는 "저의 흠결과 한계를 깊이 성찰하겠다"면서 "앞으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약 5분 동안 발언을 이어간 뒤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구치소에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조국이다! 우리가 조국이다!"]
검찰은 당초 조 전 대표에게 지난 13일까지 구치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조 전 대표는 정당 대표직 인수인계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출석 연기 요청을 했고, 검찰이 다시 이를 받아들여 수감은 오늘 이뤄졌습니다.
조 전 대표는 주소지를 고려해 안양교도소로 이감돼 수감생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대표의 만기 출소일은 2026년 12월 15일로 결정됐습니다.
형 집행이 종료된 후에도 5년 동안 피선거권이 제한돼 이 기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다만 사면·복권 등의 조치가 이뤄질 경우 변동 가능성은 있습니다.
조 전 대표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은 지난 13일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승계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 환경이 2년을 살게는 안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사면되고 복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한찬의
지난주 징역 2년 확정 판결을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16일) 수감됐습니다.
조 전 대표는 자신의 흠결과 한계를 깊이 성찰하겠다면서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등으로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지 나흘 만입니다.
[조국/전 조국혁신당 대표 : "법원 판결에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동의하진 못하지만 대법원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 전 대표는 "저의 흠결과 한계를 깊이 성찰하겠다"면서 "앞으로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약 5분 동안 발언을 이어간 뒤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구치소에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조국이다! 우리가 조국이다!"]
검찰은 당초 조 전 대표에게 지난 13일까지 구치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조 전 대표는 정당 대표직 인수인계 등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출석 연기 요청을 했고, 검찰이 다시 이를 받아들여 수감은 오늘 이뤄졌습니다.
조 전 대표는 주소지를 고려해 안양교도소로 이감돼 수감생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대표의 만기 출소일은 2026년 12월 15일로 결정됐습니다.
형 집행이 종료된 후에도 5년 동안 피선거권이 제한돼 이 기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다만 사면·복권 등의 조치가 이뤄질 경우 변동 가능성은 있습니다.
조 전 대표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은 지난 13일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승계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 환경이 2년을 살게는 안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사면되고 복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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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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