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충격!” 후임 괴롭힌 선임병…벌금 천만 원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2.17 (07:35) 수정 2024.12.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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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선임병'입니다.

군 복무 중 상습적으로 후임 병사들을 괴롭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항소심에서 형이 감경됐습니다.

3년 전 경기도에 있는 육군 보병사단에서 분대장으로 선임된 A 씨는, 후임병에게 몸을 심하게 떨면서 바닥에 누워 감전된 것처럼 흉내를 내도록 시켰고, 부대 내 매점에서 산 음식을 억지로 다 먹게 했습니다.

또 다른 후임병에게는 새벽 1시까지 잠을 자지 못하도록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결국, 위력 행사 가혹행위와 협박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요.

항소심 재판부는 A 씨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들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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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7 07:35:03
    • 수정2024-12-17 07: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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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선임병'입니다.

군 복무 중 상습적으로 후임 병사들을 괴롭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항소심에서 형이 감경됐습니다.

3년 전 경기도에 있는 육군 보병사단에서 분대장으로 선임된 A 씨는, 후임병에게 몸을 심하게 떨면서 바닥에 누워 감전된 것처럼 흉내를 내도록 시켰고, 부대 내 매점에서 산 음식을 억지로 다 먹게 했습니다.

또 다른 후임병에게는 새벽 1시까지 잠을 자지 못하도록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결국, 위력 행사 가혹행위와 협박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요.

항소심 재판부는 A 씨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들어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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