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올스타전, ‘이벤트전? 자존심 걸린 한일전’
입력 2024.12.21 (07:04)
수정 2024.12.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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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특별하게 한일전으로 진행되는데요.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가 베스트5를 직접 뽑은 가운데, 한일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기대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개의 공을 양손으로 능숙하게 드리블하고, 원 바운드 패스로 표적에 정확히 공을 넣습니다.
김단비는 일본 여자농구 올스타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스킬 챌린지 우승으로 한국 여자농구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반대로 우리 안방에서 열렸던 박신자컵에선 마치다의 활약 속에 일본 팀이 우승해 양국 모두 갚아줄 것이 있습니다.
김단비와 마치다의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단비는 일본에서 재활 중인 와중에도 신지현과 화상 회의까지 하며 직접 선수단 명단을 꾸렸습니다.
[신지현/올스타 팬 투표 2위 : "기강 잡으려면 (김)정은 언니 넣어야 되고. 근데 언니가 넣으면 욕할 것 같은데."]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저희 혼나고 싶지 않아요."]
결국, 김단비와 신지현이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올렸고, 지난 올스타전 MVP에 빛나는 진안과 박혜진, 강이슬로 베스트 5가 구성됐습니다.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일단 전략 진안이 리바운드 다잡고, 강이슬 슛 쏘고, (박)혜진이 슛 쏘고, 신지현 너 빨리빨리 지고 넘어오고. 너무 완벽한데?"]
[신지현/올스타 팬 투표 2위 : "나 빨리 치고 넘어와야 돼…."]
부상 속에서도 출전을 강행할 예정인 김단비는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조금 특별하게 일본 선수들과 같이 하게 됐는데요. 많은 분이 오셔서 우리나라 선수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올스타전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벤트 전을 넘어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이 펼쳐질 올스타전은 내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특별하게 한일전으로 진행되는데요.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가 베스트5를 직접 뽑은 가운데, 한일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기대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개의 공을 양손으로 능숙하게 드리블하고, 원 바운드 패스로 표적에 정확히 공을 넣습니다.
김단비는 일본 여자농구 올스타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스킬 챌린지 우승으로 한국 여자농구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반대로 우리 안방에서 열렸던 박신자컵에선 마치다의 활약 속에 일본 팀이 우승해 양국 모두 갚아줄 것이 있습니다.
김단비와 마치다의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단비는 일본에서 재활 중인 와중에도 신지현과 화상 회의까지 하며 직접 선수단 명단을 꾸렸습니다.
[신지현/올스타 팬 투표 2위 : "기강 잡으려면 (김)정은 언니 넣어야 되고. 근데 언니가 넣으면 욕할 것 같은데."]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저희 혼나고 싶지 않아요."]
결국, 김단비와 신지현이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올렸고, 지난 올스타전 MVP에 빛나는 진안과 박혜진, 강이슬로 베스트 5가 구성됐습니다.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일단 전략 진안이 리바운드 다잡고, 강이슬 슛 쏘고, (박)혜진이 슛 쏘고, 신지현 너 빨리빨리 지고 넘어오고. 너무 완벽한데?"]
[신지현/올스타 팬 투표 2위 : "나 빨리 치고 넘어와야 돼…."]
부상 속에서도 출전을 강행할 예정인 김단비는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조금 특별하게 일본 선수들과 같이 하게 됐는데요. 많은 분이 오셔서 우리나라 선수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올스타전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벤트 전을 넘어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이 펼쳐질 올스타전은 내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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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농구 올스타전, ‘이벤트전? 자존심 걸린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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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1 07:04:55
- 수정2024-12-21 07:07:35
[앵커]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특별하게 한일전으로 진행되는데요.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가 베스트5를 직접 뽑은 가운데, 한일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기대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개의 공을 양손으로 능숙하게 드리블하고, 원 바운드 패스로 표적에 정확히 공을 넣습니다.
김단비는 일본 여자농구 올스타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스킬 챌린지 우승으로 한국 여자농구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반대로 우리 안방에서 열렸던 박신자컵에선 마치다의 활약 속에 일본 팀이 우승해 양국 모두 갚아줄 것이 있습니다.
김단비와 마치다의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단비는 일본에서 재활 중인 와중에도 신지현과 화상 회의까지 하며 직접 선수단 명단을 꾸렸습니다.
[신지현/올스타 팬 투표 2위 : "기강 잡으려면 (김)정은 언니 넣어야 되고. 근데 언니가 넣으면 욕할 것 같은데."]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저희 혼나고 싶지 않아요."]
결국, 김단비와 신지현이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올렸고, 지난 올스타전 MVP에 빛나는 진안과 박혜진, 강이슬로 베스트 5가 구성됐습니다.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일단 전략 진안이 리바운드 다잡고, 강이슬 슛 쏘고, (박)혜진이 슛 쏘고, 신지현 너 빨리빨리 지고 넘어오고. 너무 완벽한데?"]
[신지현/올스타 팬 투표 2위 : "나 빨리 치고 넘어와야 돼…."]
부상 속에서도 출전을 강행할 예정인 김단비는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조금 특별하게 일본 선수들과 같이 하게 됐는데요. 많은 분이 오셔서 우리나라 선수들 많이 응원해 주시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올스타전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벤트 전을 넘어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이 펼쳐질 올스타전은 내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특별하게 한일전으로 진행되는데요.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가 베스트5를 직접 뽑은 가운데, 한일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기대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개의 공을 양손으로 능숙하게 드리블하고, 원 바운드 패스로 표적에 정확히 공을 넣습니다.
김단비는 일본 여자농구 올스타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스킬 챌린지 우승으로 한국 여자농구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반대로 우리 안방에서 열렸던 박신자컵에선 마치다의 활약 속에 일본 팀이 우승해 양국 모두 갚아줄 것이 있습니다.
김단비와 마치다의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단비는 일본에서 재활 중인 와중에도 신지현과 화상 회의까지 하며 직접 선수단 명단을 꾸렸습니다.
[신지현/올스타 팬 투표 2위 : "기강 잡으려면 (김)정은 언니 넣어야 되고. 근데 언니가 넣으면 욕할 것 같은데."]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저희 혼나고 싶지 않아요."]
결국, 김단비와 신지현이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올렸고, 지난 올스타전 MVP에 빛나는 진안과 박혜진, 강이슬로 베스트 5가 구성됐습니다.
[김단비/올스타 팬 투표 1위 : "일단 전략 진안이 리바운드 다잡고, 강이슬 슛 쏘고, (박)혜진이 슛 쏘고, 신지현 너 빨리빨리 지고 넘어오고. 너무 완벽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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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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