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이 시각 국토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앵커]

이번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차려진 국토교통부 연결해보겠습니다.

세종 정부청사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승훈 기자, 그곳 상황도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토교통부는 사고가 난 직후부터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발생시간을 오전 9시 3분쯤으로 보고 있는데요.

사고 한시간 뒤인 10시 10분 쯤,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현장에 도착해 현재까지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국토부장관은 현재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도착해서 사고와 관련한 여러가지 현황을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황을 보고 받은 뒤에는 곧바로 무안 공항 사고 현장으로 내려가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습니다.

아직 사고 원인 등이 자세히 파악되지는 않았다면서, 관계기관과 협의해 파악된 상황이나 사고 원인은 추가 브리핑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는 또 각 항공사와 전국의 공항에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을 중심으로 현 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 등에 대해서도 부족함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토부가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그때마다 브리핑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다음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꾸려진 국토교통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