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2024년 한해 동안 우크라 4000㎢ 점령…전년의 7배”
입력 2024.12.31 (22:27)
수정 2024.12.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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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한 해 동안 우크라이나 영토 3,985㎢를 더 점령했으며 이는 2023년의 7배를 넘는 규모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 넓이의 약 6.5배에 해당합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각 31일 미국 전쟁연구소(ISW) 자료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군이 올해 8월부터 진격에 속도를 냈다면서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10월 610㎢, 11월에는 72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2022년 3월 이후로 최대 규모입니다.
12월에는 465㎢로 전월보다는 줄었으나, 작년 12월의 약 4배, 2022년 12월의 2.5배에 달합니다.
올해 러시아가 장악한 영토 거의 4분의 3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러시아는 작년말 기준 도네츠크의 59%를 차지했는데 현재는 70%를 점령 중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7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쳤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면적은 8월 20∼21일 1천320㎢까지 확대됐으나 12월 30일 기준 482㎢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서울 넓이의 약 6.5배에 해당합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각 31일 미국 전쟁연구소(ISW) 자료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군이 올해 8월부터 진격에 속도를 냈다면서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10월 610㎢, 11월에는 72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2022년 3월 이후로 최대 규모입니다.
12월에는 465㎢로 전월보다는 줄었으나, 작년 12월의 약 4배, 2022년 12월의 2.5배에 달합니다.
올해 러시아가 장악한 영토 거의 4분의 3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러시아는 작년말 기준 도네츠크의 59%를 차지했는데 현재는 70%를 점령 중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7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쳤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면적은 8월 20∼21일 1천320㎢까지 확대됐으나 12월 30일 기준 482㎢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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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2024년 한해 동안 우크라 4000㎢ 점령…전년의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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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31 22:28:43
러시아가 한 해 동안 우크라이나 영토 3,985㎢를 더 점령했으며 이는 2023년의 7배를 넘는 규모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 넓이의 약 6.5배에 해당합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각 31일 미국 전쟁연구소(ISW) 자료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군이 올해 8월부터 진격에 속도를 냈다면서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10월 610㎢, 11월에는 72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2022년 3월 이후로 최대 규모입니다.
12월에는 465㎢로 전월보다는 줄었으나, 작년 12월의 약 4배, 2022년 12월의 2.5배에 달합니다.
올해 러시아가 장악한 영토 거의 4분의 3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러시아는 작년말 기준 도네츠크의 59%를 차지했는데 현재는 70%를 점령 중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7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쳤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면적은 8월 20∼21일 1천320㎢까지 확대됐으나 12월 30일 기준 482㎢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서울 넓이의 약 6.5배에 해당합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각 31일 미국 전쟁연구소(ISW) 자료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군이 올해 8월부터 진격에 속도를 냈다면서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10월 610㎢, 11월에는 72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2022년 3월 이후로 최대 규모입니다.
12월에는 465㎢로 전월보다는 줄었으나, 작년 12월의 약 4배, 2022년 12월의 2.5배에 달합니다.
올해 러시아가 장악한 영토 거의 4분의 3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러시아는 작년말 기준 도네츠크의 59%를 차지했는데 현재는 70%를 점령 중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7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쳤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면적은 8월 20∼21일 1천320㎢까지 확대됐으나 12월 30일 기준 482㎢로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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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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