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 파병 군인 대규모 사망 조사 위해 고위 장교 파견”
입력 2025.01.03 (10:30)
수정 2025.01.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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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 고위 장교가 막대한 병력 손실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파견됐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이보케이션 인포’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현지 시각 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인민군 고위급 장교가 지난해 12월 27일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러시아군 기지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된 북한 군인들의 대규모 사상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 고위 장교가 방문하는 동안에는 북한 군인들의 전투 참여가 중단되었으나 현재는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3천 명 이상이 사상했다고 밝혔으며, 나흘 뒤인 27일 미국 백악관도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북한군 천 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이보케이션 인포는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된 지 약 열흘 만에 4개 여단 중 1개가 전투 불능 상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현지 시각 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인민군 고위급 장교가 지난해 12월 27일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러시아군 기지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된 북한 군인들의 대규모 사상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 고위 장교가 방문하는 동안에는 북한 군인들의 전투 참여가 중단되었으나 현재는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3천 명 이상이 사상했다고 밝혔으며, 나흘 뒤인 27일 미국 백악관도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북한군 천 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이보케이션 인포는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된 지 약 열흘 만에 4개 여단 중 1개가 전투 불능 상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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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러 파병 군인 대규모 사망 조사 위해 고위 장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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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3 10:30:21
- 수정2025-01-03 10:31:33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군 고위 장교가 막대한 병력 손실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파견됐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이보케이션 인포’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현지 시각 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인민군 고위급 장교가 지난해 12월 27일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러시아군 기지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된 북한 군인들의 대규모 사상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 고위 장교가 방문하는 동안에는 북한 군인들의 전투 참여가 중단되었으나 현재는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3천 명 이상이 사상했다고 밝혔으며, 나흘 뒤인 27일 미국 백악관도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북한군 천 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이보케이션 인포는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된 지 약 열흘 만에 4개 여단 중 1개가 전투 불능 상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현지 시각 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인민군 고위급 장교가 지난해 12월 27일 러시아 쿠르스크주의 러시아군 기지를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된 북한 군인들의 대규모 사상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 고위 장교가 방문하는 동안에는 북한 군인들의 전투 참여가 중단되었으나 현재는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3천 명 이상이 사상했다고 밝혔으며, 나흘 뒤인 27일 미국 백악관도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북한군 천 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이보케이션 인포는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투에 투입된 지 약 열흘 만에 4개 여단 중 1개가 전투 불능 상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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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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