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측 “‘내란죄’ 논란? 한 글자도 철회·변경 안해” [지금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의결서에서 내란죄 내용이 철회됐다는 논란에 대해, 국회 측이 반드시 헌법재판소에서 내란죄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측 변호인단은 오늘(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 탄핵 소추 사유의 핵심을 소추의결서에 나오는 표현 그대로 요약하자면, 내란 우두머리의 국헌문란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소추 사실은 준비절차 과정에서 한 글자도 철회되거나 변경된 적이 없다"면서 "탄핵 소추 의결서에 들어가 있는 내란 행위에 대해서 빠짐없이 판단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