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둔기로 ‘쾅쾅’…잡고 보니 14살 중학생들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1.21 (07:32) 수정 2025.01.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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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중학생'입니다.

대전에서 단골 무인점포를 턴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적이 드문 야심한 시간, 택시에서 내린 중학생 네 명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살피더니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갑니다.

세 명이 밖에서 망을 보는 사이, 나머지 한 명이 가지고 온 둔기로 키오스크에 있는 자물쇠를 부수기 시작하는데요.

그 순간 가게 CCTV로 지켜보고 있던 업주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스피커로 경고하자, 그대로 달아납니다.

신발이 벗겨졌지만 다시 신을 새도 없이 도망칩니다.

추적 끝에 현장에서 붙잡힌 이들은 모두 14살 중학생으로, 형사 처벌 대상으로 파악됐습니다.

평소 자주 가던 가게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전날 미리 둔기까지 사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가출한 것은 아니고 단순히 용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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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1 07:32:14
    • 수정2025-01-21 07: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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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중학생'입니다.

대전에서 단골 무인점포를 턴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적이 드문 야심한 시간, 택시에서 내린 중학생 네 명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살피더니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로 들어갑니다.

세 명이 밖에서 망을 보는 사이, 나머지 한 명이 가지고 온 둔기로 키오스크에 있는 자물쇠를 부수기 시작하는데요.

그 순간 가게 CCTV로 지켜보고 있던 업주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스피커로 경고하자, 그대로 달아납니다.

신발이 벗겨졌지만 다시 신을 새도 없이 도망칩니다.

추적 끝에 현장에서 붙잡힌 이들은 모두 14살 중학생으로, 형사 처벌 대상으로 파악됐습니다.

평소 자주 가던 가게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전날 미리 둔기까지 사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가출한 것은 아니고 단순히 용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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