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이 꽃밭으로…네덜란드 튤립 수확 시작

입력 2025.01.23 (12:45) 수정 2025.01.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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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튤립 생산국인 네덜란드.

이맘때쯤이면 본격적인 튤립 수확 철이 시작됩니다.

암스테르담 시내 광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수십만 송이의 튤립으로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4월 말까지 이어지는 네덜란드의 튤립 시즌, 그 시작을 알리는 튤립의 날 행사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스미스/네덜란드 튤립 재배자 협회장 : "튤립 정원이 열리면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 웃고 즐기며 튤립 속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내 광장에 마치 거대 튤립 양탄자가 펼쳐진 듯한데요.

날씨는 아직 춥고 우중충하지만 온갖 화사한 색상의 탐스러운 튤립 꽃송이들이 보는 이들의 얼굴을 환히 밝혀줍니다.

[이반/학생 : "튤립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졌고 이제 예쁜 꽃들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축제 방문객들은 즐거운 추억과 함께 무료로 좋아하는 색상의 튤립을 골라 꽃다발을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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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장이 꽃밭으로…네덜란드 튤립 수확 시작
    • 입력 2025-01-23 12:45:48
    • 수정2025-01-23 12:50:31
    뉴스 12
세계 최대 튤립 생산국인 네덜란드.

이맘때쯤이면 본격적인 튤립 수확 철이 시작됩니다.

암스테르담 시내 광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수십만 송이의 튤립으로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4월 말까지 이어지는 네덜란드의 튤립 시즌, 그 시작을 알리는 튤립의 날 행사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스미스/네덜란드 튤립 재배자 협회장 : "튤립 정원이 열리면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 웃고 즐기며 튤립 속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시내 광장에 마치 거대 튤립 양탄자가 펼쳐진 듯한데요.

날씨는 아직 춥고 우중충하지만 온갖 화사한 색상의 탐스러운 튤립 꽃송이들이 보는 이들의 얼굴을 환히 밝혀줍니다.

[이반/학생 : "튤립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졌고 이제 예쁜 꽃들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축제 방문객들은 즐거운 추억과 함께 무료로 좋아하는 색상의 튤립을 골라 꽃다발을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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