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2000년 된 그리스 조각상, 버려진 쓰레기 봉투서 발견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CNN이 전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2000년 된 그리스 조각상이 버려진 쓰레기봉투에서 발견됐다는 기사입니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여성 조각상으로 그리스 북부, 테살로니키 인근에서 발견됐는데요.

전문가들은 해당 조각상이 헬레니즘 시대의 작품인 것으로 추정했는데요.

헬레니즘 시대는 대략 기원전 320년에서 기원전 30년 사이로,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 이후 예술과 문화가 융성했던 때입니다.

해당 조각상은 추가 조사를 위해 고고학자들에게 보내졌으며, 최종적으로는 현지 유물 당국에 인계될 예정입니다.

현지 경찰은 누가 해당 조각상을 버렸는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CNN은 그리스에선 우연한 고고학적 발견이 흔히 발생하는 사건이라며, 건물 공사나 공공사업 중에 유물을 발견하는 일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이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