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동’ 1명 추가 체포…특임전도사 구속 기로

입력 2025.01.23 (19:13) 수정 2025.01.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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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수사 속보 전해드립니다.

폭동 당시 법원에 불을 지르려 한 남성이 확인됐고, 영장판사실을 습격했던 극우 유튜버는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온라인상에서 일명 '투블럭남'으로 불린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폭동 당시 법원에 침입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입니다.

이 남성은 깨진 법원 유리창 너머로 불붙인 종이를 넣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방화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폭동 사태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 절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극우 유튜버 이 모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모 씨/극우 유튜버/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 "(영장판사실 위치 어떻게 아셨습니까?) …. (전광훈 씨한테 지시받은 사항 있나요?) …."]

이 씨는 폭동 당시 영장판사실까지 침입해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특정 행동을 지시한 바가 없다'며 이 씨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이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나옵니다.

[이호영/경찰청장 직무대행 : "중대한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수사도 아주 단호하게…."]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58명이 구속된 가운데, 경찰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이들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영상출처:유튜브 '제이컴퍼니_정치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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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지법 폭동’ 1명 추가 체포…특임전도사 구속 기로
    • 입력 2025-01-23 19:13:39
    • 수정2025-01-23 20: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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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수사 속보 전해드립니다.

폭동 당시 법원에 불을 지르려 한 남성이 확인됐고, 영장판사실을 습격했던 극우 유튜버는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온라인상에서 일명 '투블럭남'으로 불린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폭동 당시 법원에 침입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입니다.

이 남성은 깨진 법원 유리창 너머로 불붙인 종이를 넣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방화 혐의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폭동 사태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 절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극우 유튜버 이 모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모 씨/극우 유튜버/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 "(영장판사실 위치 어떻게 아셨습니까?) …. (전광훈 씨한테 지시받은 사항 있나요?) …."]

이 씨는 폭동 당시 영장판사실까지 침입해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특정 행동을 지시한 바가 없다'며 이 씨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이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나옵니다.

[이호영/경찰청장 직무대행 : "중대한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수사도 아주 단호하게…."]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지금까지 58명이 구속된 가운데, 경찰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이들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영상출처:유튜브 '제이컴퍼니_정치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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