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또 길거리 무차별 흉기 난동…3명 찔려 1명 사망
입력 2025.01.23 (22:01)
수정 2025.01.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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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앞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나가노현의 관문인 JR나가노역 앞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평온했던 역 앞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 괴한이 나타나 전철역 앞과 버스정류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저항할 틈도 없이, 49살 남성이 숨지고 30대 남성, 4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괴한은 피해자들을 쓰러뜨린 뒤에도 잠시 역 앞을 서성였습니다.
[목격자 : "칼 같은 것을 들고 우왕좌왕하고 있었어요. 도망쳤다기보다는 다음 범행 대상을 찾는 것처럼 보였어요."]
일본 경찰은 CCTV에 촬영된 괴한의 모습을 공개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흰 두건을 둘렀고 중년 남성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에서는 그동안 길거리 무차별 살인 사건이 종종 있었어도,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살인 사건은 인구 36만 명의 조용한 중소도시에서 벌어졌습니다.
[나가노시 주민 : "설마 우리 지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한 적이 없어요."]
일본에서는 한 달여 전, 기타큐슈의 햄버거 매장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중학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반복되는 무차별 흉기 난동에 일본 사회는 범인을 향한 분노와 함께 자성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안병욱/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권애림
일본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앞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나가노현의 관문인 JR나가노역 앞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평온했던 역 앞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 괴한이 나타나 전철역 앞과 버스정류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저항할 틈도 없이, 49살 남성이 숨지고 30대 남성, 4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괴한은 피해자들을 쓰러뜨린 뒤에도 잠시 역 앞을 서성였습니다.
[목격자 : "칼 같은 것을 들고 우왕좌왕하고 있었어요. 도망쳤다기보다는 다음 범행 대상을 찾는 것처럼 보였어요."]
일본 경찰은 CCTV에 촬영된 괴한의 모습을 공개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흰 두건을 둘렀고 중년 남성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에서는 그동안 길거리 무차별 살인 사건이 종종 있었어도,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살인 사건은 인구 36만 명의 조용한 중소도시에서 벌어졌습니다.
[나가노시 주민 : "설마 우리 지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한 적이 없어요."]
일본에서는 한 달여 전, 기타큐슈의 햄버거 매장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중학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반복되는 무차별 흉기 난동에 일본 사회는 범인을 향한 분노와 함께 자성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안병욱/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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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앞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나가노현의 관문인 JR나가노역 앞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평온했던 역 앞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 괴한이 나타나 전철역 앞과 버스정류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저항할 틈도 없이, 49살 남성이 숨지고 30대 남성, 4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괴한은 피해자들을 쓰러뜨린 뒤에도 잠시 역 앞을 서성였습니다.
[목격자 : "칼 같은 것을 들고 우왕좌왕하고 있었어요. 도망쳤다기보다는 다음 범행 대상을 찾는 것처럼 보였어요."]
일본 경찰은 CCTV에 촬영된 괴한의 모습을 공개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흰 두건을 둘렀고 중년 남성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에서는 그동안 길거리 무차별 살인 사건이 종종 있었어도,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살인 사건은 인구 36만 명의 조용한 중소도시에서 벌어졌습니다.
[나가노시 주민 : "설마 우리 지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한 적이 없어요."]
일본에서는 한 달여 전, 기타큐슈의 햄버거 매장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중학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반복되는 무차별 흉기 난동에 일본 사회는 범인을 향한 분노와 함께 자성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안병욱/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권애림
일본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앞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도쿄 황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나가노현의 관문인 JR나가노역 앞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평온했던 역 앞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 괴한이 나타나 전철역 앞과 버스정류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저항할 틈도 없이, 49살 남성이 숨지고 30대 남성, 4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괴한은 피해자들을 쓰러뜨린 뒤에도 잠시 역 앞을 서성였습니다.
[목격자 : "칼 같은 것을 들고 우왕좌왕하고 있었어요. 도망쳤다기보다는 다음 범행 대상을 찾는 것처럼 보였어요."]
일본 경찰은 CCTV에 촬영된 괴한의 모습을 공개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흰 두건을 둘렀고 중년 남성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에서는 그동안 길거리 무차별 살인 사건이 종종 있었어도,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살인 사건은 인구 36만 명의 조용한 중소도시에서 벌어졌습니다.
[나가노시 주민 : "설마 우리 지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한 적이 없어요."]
일본에서는 한 달여 전, 기타큐슈의 햄버거 매장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중학생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반복되는 무차별 흉기 난동에 일본 사회는 범인을 향한 분노와 함께 자성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촬영:안병욱/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서수민/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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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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