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연휴 응급의료 체계 안정 중요…응급실은 위급 환자에게”

입력 2025.01.24 (17:13) 수정 2025.01.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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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국민들에게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를 앞두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인 비상응급 대응주간 동안 시행되는 특별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전국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일대일 전담관을 배정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입니다.

최 대행은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특히 최 대행은 고위험 산모와 야간 소아 진료 등 특수질환 진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방청에 환자 상태에 따른 신속한 이송 체계를 시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 대행은 국민들에게도 응급실은 위급환자에게 양보해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 "큰 병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연락하시고 그렇지 않은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중소병원 응급실을 먼저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 대행은 이어 연휴에 매일 문을 여는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등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지난 추석 때보다 더 많은 병·의원과 약국들이 문을 열 전망입니다.

설 연휴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이나 129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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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연휴 응급의료 체계 안정 중요…응급실은 위급 환자에게”
    • 입력 2025-01-24 17:13:27
    • 수정2025-01-24 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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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국민들에게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를 앞두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인 비상응급 대응주간 동안 시행되는 특별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전국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일대일 전담관을 배정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입니다.

최 대행은 연휴 기간 응급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특히 최 대행은 고위험 산모와 야간 소아 진료 등 특수질환 진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방청에 환자 상태에 따른 신속한 이송 체계를 시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 대행은 국민들에게도 응급실은 위급환자에게 양보해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 "큰 병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연락하시고 그렇지 않은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중소병원 응급실을 먼저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 대행은 이어 연휴에 매일 문을 여는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 등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지난 추석 때보다 더 많은 병·의원과 약국들이 문을 열 전망입니다.

설 연휴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이나 129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호/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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