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살리고 또 살리고” 이젠 토핑의 시대?
입력 2025.02.03 (18:29)
수정 2025.02.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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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주목받는 패셔니스타 가수 지드래곤 씨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는 저마다의 패션으로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죠.
이젠 먹을 때도 그냥 먹지 않습니다.
남들과 차별화된 맛과 향을 즐긴다, 바야흐로 토핑 전성시댑니다.
[신상 출시 편스토랑 : "(치즈 듬뿍.) 치즈 올리고. (치즈 올리면 피자 느낌 확 납니다.)"]
'토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거, 피자 아닐까 싶습니다.
치즈와 올리브, 페퍼로니만 떠올리시면 곤란합니다~
배우 이정현 씨.
방송에서 대파가 가득 올라간 피자 레시피를 선보였는데요.
한국인들 정말 뭐든 올려 먹는 걸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이 핫도그.
예전엔 설탕, 케첩 뿌려 먹는 게 전부였다면, 요즘은 매운 볶음 라면을 얹어 먹기도 하고요.
피자인지 핫도그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요즘 카페에선 메뉴판부터 눈 호강입니다.
음료 위를 화려하게 장식한 각종 토핑들 별 모양 젤리부터 쫀득한 딸기 젤라또까지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입니다.
슈퍼 푸드 아사이베리로 만든 이 디저트, 더 건강하게 즐길 방법 역시 토핑에 답이 있습니다.
견과류 혹은 제철 과일, 시리얼 등 골라 먹는 재미가 더해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인들의 토핑 사랑, 사실 오래전부터 있었다는데요.
그건 바로 비빔밥!
참기름에 시금치, 당근 등등 각종 고명을 올린 비빔밥이 어찌 보면 토핑의 원조입니다.
비빔밥이 전 세계인들의 음식으로 사랑받게 된 이유도, 현지 입맛에 맞게 다양한 변주가 가능해서 아니었을까요?
[KBS1라디오 :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이 취향이 개인의 주된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토핑'에 주목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밥심 대신 빵심의 시대. 베이커리 역시 토핑에 각별히 신경 쓰는 분위깁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
예전엔 본연의 맛 그대로 즐겼다면, 요즘은 속이 꽉 찬 소금빵이 인기입니다.
우유 생크림은 기본, 피스타치오,말차,황치즈 등등 메뉴는 계속 다양해집니다.
도넛도 마찬가지죠.
한때는 가운데 구멍 뻥 뚫린 고풍스러운 도넛이 인기였다면, 이제는 크림까지 모자라 과자가 통째로 들어간 메뉴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옛말을 실감케 하는 토핑 전성시댑니다.
영상편집:장수경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는 저마다의 패션으로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죠.
이젠 먹을 때도 그냥 먹지 않습니다.
남들과 차별화된 맛과 향을 즐긴다, 바야흐로 토핑 전성시댑니다.
[신상 출시 편스토랑 : "(치즈 듬뿍.) 치즈 올리고. (치즈 올리면 피자 느낌 확 납니다.)"]
'토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거, 피자 아닐까 싶습니다.
치즈와 올리브, 페퍼로니만 떠올리시면 곤란합니다~
배우 이정현 씨.
방송에서 대파가 가득 올라간 피자 레시피를 선보였는데요.
한국인들 정말 뭐든 올려 먹는 걸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이 핫도그.
예전엔 설탕, 케첩 뿌려 먹는 게 전부였다면, 요즘은 매운 볶음 라면을 얹어 먹기도 하고요.
피자인지 핫도그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요즘 카페에선 메뉴판부터 눈 호강입니다.
음료 위를 화려하게 장식한 각종 토핑들 별 모양 젤리부터 쫀득한 딸기 젤라또까지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입니다.
슈퍼 푸드 아사이베리로 만든 이 디저트, 더 건강하게 즐길 방법 역시 토핑에 답이 있습니다.
견과류 혹은 제철 과일, 시리얼 등 골라 먹는 재미가 더해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인들의 토핑 사랑, 사실 오래전부터 있었다는데요.
그건 바로 비빔밥!
참기름에 시금치, 당근 등등 각종 고명을 올린 비빔밥이 어찌 보면 토핑의 원조입니다.
비빔밥이 전 세계인들의 음식으로 사랑받게 된 이유도, 현지 입맛에 맞게 다양한 변주가 가능해서 아니었을까요?
[KBS1라디오 :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이 취향이 개인의 주된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토핑'에 주목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밥심 대신 빵심의 시대. 베이커리 역시 토핑에 각별히 신경 쓰는 분위깁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
예전엔 본연의 맛 그대로 즐겼다면, 요즘은 속이 꽉 찬 소금빵이 인기입니다.
우유 생크림은 기본, 피스타치오,말차,황치즈 등등 메뉴는 계속 다양해집니다.
도넛도 마찬가지죠.
한때는 가운데 구멍 뻥 뚫린 고풍스러운 도넛이 인기였다면, 이제는 크림까지 모자라 과자가 통째로 들어간 메뉴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옛말을 실감케 하는 토핑 전성시댑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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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픽] “살리고 또 살리고” 이젠 토핑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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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3 18:29:28
- 수정2025-02-03 18:36:10
어딜 가나 주목받는 패셔니스타 가수 지드래곤 씨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는 저마다의 패션으로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죠.
이젠 먹을 때도 그냥 먹지 않습니다.
남들과 차별화된 맛과 향을 즐긴다, 바야흐로 토핑 전성시댑니다.
[신상 출시 편스토랑 : "(치즈 듬뿍.) 치즈 올리고. (치즈 올리면 피자 느낌 확 납니다.)"]
'토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거, 피자 아닐까 싶습니다.
치즈와 올리브, 페퍼로니만 떠올리시면 곤란합니다~
배우 이정현 씨.
방송에서 대파가 가득 올라간 피자 레시피를 선보였는데요.
한국인들 정말 뭐든 올려 먹는 걸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이 핫도그.
예전엔 설탕, 케첩 뿌려 먹는 게 전부였다면, 요즘은 매운 볶음 라면을 얹어 먹기도 하고요.
피자인지 핫도그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요즘 카페에선 메뉴판부터 눈 호강입니다.
음료 위를 화려하게 장식한 각종 토핑들 별 모양 젤리부터 쫀득한 딸기 젤라또까지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입니다.
슈퍼 푸드 아사이베리로 만든 이 디저트, 더 건강하게 즐길 방법 역시 토핑에 답이 있습니다.
견과류 혹은 제철 과일, 시리얼 등 골라 먹는 재미가 더해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인들의 토핑 사랑, 사실 오래전부터 있었다는데요.
그건 바로 비빔밥!
참기름에 시금치, 당근 등등 각종 고명을 올린 비빔밥이 어찌 보면 토핑의 원조입니다.
비빔밥이 전 세계인들의 음식으로 사랑받게 된 이유도, 현지 입맛에 맞게 다양한 변주가 가능해서 아니었을까요?
[KBS1라디오 :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이 취향이 개인의 주된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토핑'에 주목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밥심 대신 빵심의 시대. 베이커리 역시 토핑에 각별히 신경 쓰는 분위깁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
예전엔 본연의 맛 그대로 즐겼다면, 요즘은 속이 꽉 찬 소금빵이 인기입니다.
우유 생크림은 기본, 피스타치오,말차,황치즈 등등 메뉴는 계속 다양해집니다.
도넛도 마찬가지죠.
한때는 가운데 구멍 뻥 뚫린 고풍스러운 도넛이 인기였다면, 이제는 크림까지 모자라 과자가 통째로 들어간 메뉴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옛말을 실감케 하는 토핑 전성시댑니다.
영상편집:장수경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는 저마다의 패션으로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죠.
이젠 먹을 때도 그냥 먹지 않습니다.
남들과 차별화된 맛과 향을 즐긴다, 바야흐로 토핑 전성시댑니다.
[신상 출시 편스토랑 : "(치즈 듬뿍.) 치즈 올리고. (치즈 올리면 피자 느낌 확 납니다.)"]
'토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거, 피자 아닐까 싶습니다.
치즈와 올리브, 페퍼로니만 떠올리시면 곤란합니다~
배우 이정현 씨.
방송에서 대파가 가득 올라간 피자 레시피를 선보였는데요.
한국인들 정말 뭐든 올려 먹는 걸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이 핫도그.
예전엔 설탕, 케첩 뿌려 먹는 게 전부였다면, 요즘은 매운 볶음 라면을 얹어 먹기도 하고요.
피자인지 핫도그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요즘 카페에선 메뉴판부터 눈 호강입니다.
음료 위를 화려하게 장식한 각종 토핑들 별 모양 젤리부터 쫀득한 딸기 젤라또까지 주연보다 더 빛나는 조연입니다.
슈퍼 푸드 아사이베리로 만든 이 디저트, 더 건강하게 즐길 방법 역시 토핑에 답이 있습니다.
견과류 혹은 제철 과일, 시리얼 등 골라 먹는 재미가 더해지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한국인들의 토핑 사랑, 사실 오래전부터 있었다는데요.
그건 바로 비빔밥!
참기름에 시금치, 당근 등등 각종 고명을 올린 비빔밥이 어찌 보면 토핑의 원조입니다.
비빔밥이 전 세계인들의 음식으로 사랑받게 된 이유도, 현지 입맛에 맞게 다양한 변주가 가능해서 아니었을까요?
[KBS1라디오 :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이 취향이 개인의 주된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 자신만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토핑'에 주목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밥심 대신 빵심의 시대. 베이커리 역시 토핑에 각별히 신경 쓰는 분위깁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
예전엔 본연의 맛 그대로 즐겼다면, 요즘은 속이 꽉 찬 소금빵이 인기입니다.
우유 생크림은 기본, 피스타치오,말차,황치즈 등등 메뉴는 계속 다양해집니다.
도넛도 마찬가지죠.
한때는 가운데 구멍 뻥 뚫린 고풍스러운 도넛이 인기였다면, 이제는 크림까지 모자라 과자가 통째로 들어간 메뉴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옛말을 실감케 하는 토핑 전성시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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