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슈퍼볼 아니고 ‘퍼피볼’…귀여운 유기견들의 스포츠 축제

단일 경기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 슈퍼볼에 앞서 귀여운 강아지 선수들이 출전하는 특별 경기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청자들을 찾았다고 합니다.

프로미식축구 경기장을 그대로 축소한 듯한 미니 스타디움 안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강아지들! 장난감 하나를 두고 힘겨루기를 펼치거나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경기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닙니다.

이 특별한 스포츠 축제는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퍼피볼'입니다.

매년 슈퍼볼 시즌에 맞춰 인기리에 열리는 특별 사전 행사이자 유기견 입양 장려를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인데요.

시청자들은 퍼피볼을 보다 가족이 되고 싶은 견공이 있으며 언제든 전화나 온라인으로 입양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미국 40개 주 80여 개 동물보호소에서 142마리 유기견들이 참가하는데요.

관계자들은 귀엽고 활기 넘치는 이 유기견들이 퍼피볼을 통해 모두 새 가족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