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국조특위, 김용현·여인형 등 5명 동행명령장 발부

입력 2025.02.25 (10:58) 수정 2025.02.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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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불출석 증인을 대상으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국조특위는 오늘(25일) 국회에서 5차 청문회를 열고 김 전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비롯해 노상원·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대표 등의 출석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 발부의 건'을 야당 주도로 상정해 가결했습니다.

윤 대통령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오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동행명령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습니다.

여당은 동행명령장 발부 대상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안규백 의원은 "저희들도 홍 전 차장께 질의할 내용들이 많은데 양당 간사들이 협의해 달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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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5 10:58:23
    • 수정2025-02-25 10:59:57
    정치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불출석 증인을 대상으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국조특위는 오늘(25일) 국회에서 5차 청문회를 열고 김 전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을 비롯해 노상원·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대표 등의 출석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 발부의 건'을 야당 주도로 상정해 가결했습니다.

윤 대통령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오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동행명령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습니다.

여당은 동행명령장 발부 대상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안규백 의원은 "저희들도 홍 전 차장께 질의할 내용들이 많은데 양당 간사들이 협의해 달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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