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담] 의대 증원 철회…전남 국립의대 영향은?
입력 2025.03.12 (19:17)
수정 2025.03.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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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대 설립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의대 증원 방침을 철회할 뜻을 밝히면서인데요.
이 시간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계신 허정 범도민 추진위원회 위원장 모시고 관련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정부 결정으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좀 불투명해졌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지역민 분위기가 어떤지 또 추진위 입장은 뭔지 궁금한데요.
[답변]
네, 지난 3월 7일 교육부에서 2026년도 의대 정원을 발표를 했습니다.
종전같이 3,058명으로 하겠다는 그런 것을 발표하면서 우리 전남 국립의대의 신설 문제는 거론치 않았는데, 현재 의대생들의 교육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그 문제를 먼저 거론했고 우리 전남의대의 신설 문제는 적당한 시기에 관계 부처에서 거론하겠고 논의하겠다는 그런 약속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전라남도 양 대학에서는 여태까지 해왔던 사항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꼭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그 약속이라는 것이 아마 이제 지난주 김영록 지사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 의대 증원 문제와 별개로 국립의대 신설을 요청 하는 그런 상황에서 오간 얘기인 것 같은데 이게 실제로 이루어질지 미지수다, 이런 좀 비관적인 시각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그동안에 우리 전라남도는 정부에서 이 대학을 하나로 지정해 주라, 그에 발맞춰서 여러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 목포대, 순천대 양 대학이 결단을 내려서 통합 대학으로 이 의과대학 신청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정책은 국가가 일도의 1개 국립대를 유지하려는 그런 정책에 순응하고 부응하는 정책으로써 우리 전라남도가 굉장히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그에 상응한 대답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이제 대학 통합까지 걸려 있는 문제고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통합에 이제 순천대와 목포대가 나섰는데, 이 일정도 조금 차질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추진위 역시 이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오셨지 않습니까?
[답변]
목포대, 순천대가 지난 11월달에 통합 결의를 했고 11월달에 정부의 통합 의과대학을 추천을 했고, 또 12월달에는 우리가 통합 대학 신청서를 제출했고, 또 우리 전라남도 양 대학 범도민 추진위원회에서는 관련 부처 또 국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또 지난 2월 24일 날 서울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부 약속을 촉구하는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그 결의대회를 동시에 실시해 가지고 많은 우리 도민들과 향우들이 참석해서 우리의 열망을 과시하고 또 알려드리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앵커]
사실 그 정도로 지역의 동력이 한데 모이고 또 이 숙원을 위해서 달려가는 상황에 정부의 이런 방심 변화 때문에 좀 문제가 생긴 건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인데 이제 말씀하신 대로 어떤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계속 얘기를 하고 있지만 좀 세부적인 전략은 좀 수정해야 된다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그 이른바 플랜B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그래서 현재로서는 조금 어려움이 봉착된 건 사실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언젠가는 문이 열릴 것이다 그런 상태로 지금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국회에서 의료 인력 수급 추계 위원회라는 것이 이제 보건복지분과위원회 소위를 통과하는 등 상황 변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범도민 추진위원회나 전라남도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시의적절하게 노력할 것입니다.
[앵커]
네, 위원장님 마지막으로 위원장님께서도 실제로 이제 의사시고 의술을 행하고 계신데, 전남의 국립부대 신설이 왜 필요한지 당위성 그리고 추진위 차원의 어떤 향후 대응 방안 이런 거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우리 전남 주민들은 응급 환자가 발생됐을 때 타 지역보다도 1시간 이상 더 지체하고 원거리로 이송을 해야 되고 그래서 우리 지역의 의과대학과 상급 종합병원을 만드는 것은 국가적인 책무입니다.
또 정부 관계자, 국회 의원님들 그리고 계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많은 협의를 거치면서 상당한 부분 의대 설립에 대한 컨센서스(합의)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의료 사태가 악화되면서 이 문제가 지금 공식 적극적으로 거론하기는 어렵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반드시 의대 설립 문제는 확정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위원장님.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서 최대한 의대 설립을 이끌어내려는, 말 그대로 범도민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남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대 설립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의대 증원 방침을 철회할 뜻을 밝히면서인데요.
이 시간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계신 허정 범도민 추진위원회 위원장 모시고 관련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정부 결정으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좀 불투명해졌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지역민 분위기가 어떤지 또 추진위 입장은 뭔지 궁금한데요.
[답변]
네, 지난 3월 7일 교육부에서 2026년도 의대 정원을 발표를 했습니다.
종전같이 3,058명으로 하겠다는 그런 것을 발표하면서 우리 전남 국립의대의 신설 문제는 거론치 않았는데, 현재 의대생들의 교육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그 문제를 먼저 거론했고 우리 전남의대의 신설 문제는 적당한 시기에 관계 부처에서 거론하겠고 논의하겠다는 그런 약속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전라남도 양 대학에서는 여태까지 해왔던 사항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꼭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그 약속이라는 것이 아마 이제 지난주 김영록 지사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 의대 증원 문제와 별개로 국립의대 신설을 요청 하는 그런 상황에서 오간 얘기인 것 같은데 이게 실제로 이루어질지 미지수다, 이런 좀 비관적인 시각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그동안에 우리 전라남도는 정부에서 이 대학을 하나로 지정해 주라, 그에 발맞춰서 여러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 목포대, 순천대 양 대학이 결단을 내려서 통합 대학으로 이 의과대학 신청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정책은 국가가 일도의 1개 국립대를 유지하려는 그런 정책에 순응하고 부응하는 정책으로써 우리 전라남도가 굉장히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그에 상응한 대답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이제 대학 통합까지 걸려 있는 문제고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통합에 이제 순천대와 목포대가 나섰는데, 이 일정도 조금 차질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추진위 역시 이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오셨지 않습니까?
[답변]
목포대, 순천대가 지난 11월달에 통합 결의를 했고 11월달에 정부의 통합 의과대학을 추천을 했고, 또 12월달에는 우리가 통합 대학 신청서를 제출했고, 또 우리 전라남도 양 대학 범도민 추진위원회에서는 관련 부처 또 국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또 지난 2월 24일 날 서울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부 약속을 촉구하는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그 결의대회를 동시에 실시해 가지고 많은 우리 도민들과 향우들이 참석해서 우리의 열망을 과시하고 또 알려드리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앵커]
사실 그 정도로 지역의 동력이 한데 모이고 또 이 숙원을 위해서 달려가는 상황에 정부의 이런 방심 변화 때문에 좀 문제가 생긴 건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인데 이제 말씀하신 대로 어떤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계속 얘기를 하고 있지만 좀 세부적인 전략은 좀 수정해야 된다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그 이른바 플랜B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그래서 현재로서는 조금 어려움이 봉착된 건 사실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언젠가는 문이 열릴 것이다 그런 상태로 지금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국회에서 의료 인력 수급 추계 위원회라는 것이 이제 보건복지분과위원회 소위를 통과하는 등 상황 변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범도민 추진위원회나 전라남도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시의적절하게 노력할 것입니다.
[앵커]
네, 위원장님 마지막으로 위원장님께서도 실제로 이제 의사시고 의술을 행하고 계신데, 전남의 국립부대 신설이 왜 필요한지 당위성 그리고 추진위 차원의 어떤 향후 대응 방안 이런 거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우리 전남 주민들은 응급 환자가 발생됐을 때 타 지역보다도 1시간 이상 더 지체하고 원거리로 이송을 해야 되고 그래서 우리 지역의 의과대학과 상급 종합병원을 만드는 것은 국가적인 책무입니다.
또 정부 관계자, 국회 의원님들 그리고 계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많은 협의를 거치면서 상당한 부분 의대 설립에 대한 컨센서스(합의)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의료 사태가 악화되면서 이 문제가 지금 공식 적극적으로 거론하기는 어렵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반드시 의대 설립 문제는 확정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위원장님.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서 최대한 의대 설립을 이끌어내려는, 말 그대로 범도민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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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2 19:17:46
- 수정2025-03-12 20:36:51

[앵커]
전남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대 설립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의대 증원 방침을 철회할 뜻을 밝히면서인데요.
이 시간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계신 허정 범도민 추진위원회 위원장 모시고 관련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정부 결정으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좀 불투명해졌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지역민 분위기가 어떤지 또 추진위 입장은 뭔지 궁금한데요.
[답변]
네, 지난 3월 7일 교육부에서 2026년도 의대 정원을 발표를 했습니다.
종전같이 3,058명으로 하겠다는 그런 것을 발표하면서 우리 전남 국립의대의 신설 문제는 거론치 않았는데, 현재 의대생들의 교육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그 문제를 먼저 거론했고 우리 전남의대의 신설 문제는 적당한 시기에 관계 부처에서 거론하겠고 논의하겠다는 그런 약속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전라남도 양 대학에서는 여태까지 해왔던 사항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꼭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그 약속이라는 것이 아마 이제 지난주 김영록 지사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 의대 증원 문제와 별개로 국립의대 신설을 요청 하는 그런 상황에서 오간 얘기인 것 같은데 이게 실제로 이루어질지 미지수다, 이런 좀 비관적인 시각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그동안에 우리 전라남도는 정부에서 이 대학을 하나로 지정해 주라, 그에 발맞춰서 여러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 목포대, 순천대 양 대학이 결단을 내려서 통합 대학으로 이 의과대학 신청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정책은 국가가 일도의 1개 국립대를 유지하려는 그런 정책에 순응하고 부응하는 정책으로써 우리 전라남도가 굉장히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그에 상응한 대답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이제 대학 통합까지 걸려 있는 문제고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통합에 이제 순천대와 목포대가 나섰는데, 이 일정도 조금 차질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추진위 역시 이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오셨지 않습니까?
[답변]
목포대, 순천대가 지난 11월달에 통합 결의를 했고 11월달에 정부의 통합 의과대학을 추천을 했고, 또 12월달에는 우리가 통합 대학 신청서를 제출했고, 또 우리 전라남도 양 대학 범도민 추진위원회에서는 관련 부처 또 국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또 지난 2월 24일 날 서울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부 약속을 촉구하는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그 결의대회를 동시에 실시해 가지고 많은 우리 도민들과 향우들이 참석해서 우리의 열망을 과시하고 또 알려드리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앵커]
사실 그 정도로 지역의 동력이 한데 모이고 또 이 숙원을 위해서 달려가는 상황에 정부의 이런 방심 변화 때문에 좀 문제가 생긴 건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인데 이제 말씀하신 대로 어떤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계속 얘기를 하고 있지만 좀 세부적인 전략은 좀 수정해야 된다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그 이른바 플랜B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그래서 현재로서는 조금 어려움이 봉착된 건 사실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언젠가는 문이 열릴 것이다 그런 상태로 지금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국회에서 의료 인력 수급 추계 위원회라는 것이 이제 보건복지분과위원회 소위를 통과하는 등 상황 변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범도민 추진위원회나 전라남도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시의적절하게 노력할 것입니다.
[앵커]
네, 위원장님 마지막으로 위원장님께서도 실제로 이제 의사시고 의술을 행하고 계신데, 전남의 국립부대 신설이 왜 필요한지 당위성 그리고 추진위 차원의 어떤 향후 대응 방안 이런 거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우리 전남 주민들은 응급 환자가 발생됐을 때 타 지역보다도 1시간 이상 더 지체하고 원거리로 이송을 해야 되고 그래서 우리 지역의 의과대학과 상급 종합병원을 만드는 것은 국가적인 책무입니다.
또 정부 관계자, 국회 의원님들 그리고 계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많은 협의를 거치면서 상당한 부분 의대 설립에 대한 컨센서스(합의)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의료 사태가 악화되면서 이 문제가 지금 공식 적극적으로 거론하기는 어렵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반드시 의대 설립 문제는 확정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위원장님.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서 최대한 의대 설립을 이끌어내려는, 말 그대로 범도민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남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대 설립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의대 증원 방침을 철회할 뜻을 밝히면서인데요.
이 시간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계신 허정 범도민 추진위원회 위원장 모시고 관련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정부 결정으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좀 불투명해졌다,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지역민 분위기가 어떤지 또 추진위 입장은 뭔지 궁금한데요.
[답변]
네, 지난 3월 7일 교육부에서 2026년도 의대 정원을 발표를 했습니다.
종전같이 3,058명으로 하겠다는 그런 것을 발표하면서 우리 전남 국립의대의 신설 문제는 거론치 않았는데, 현재 의대생들의 교육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그 문제를 먼저 거론했고 우리 전남의대의 신설 문제는 적당한 시기에 관계 부처에서 거론하겠고 논의하겠다는 그런 약속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전라남도 양 대학에서는 여태까지 해왔던 사항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꼭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그 약속이라는 것이 아마 이제 지난주 김영록 지사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 의대 증원 문제와 별개로 국립의대 신설을 요청 하는 그런 상황에서 오간 얘기인 것 같은데 이게 실제로 이루어질지 미지수다, 이런 좀 비관적인 시각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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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 우리 전라남도는 정부에서 이 대학을 하나로 지정해 주라, 그에 발맞춰서 여러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 목포대, 순천대 양 대학이 결단을 내려서 통합 대학으로 이 의과대학 신청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정책은 국가가 일도의 1개 국립대를 유지하려는 그런 정책에 순응하고 부응하는 정책으로써 우리 전라남도가 굉장히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그에 상응한 대답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이제 대학 통합까지 걸려 있는 문제고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통합에 이제 순천대와 목포대가 나섰는데, 이 일정도 조금 차질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추진위 역시 이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오셨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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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순천대가 지난 11월달에 통합 결의를 했고 11월달에 정부의 통합 의과대학을 추천을 했고, 또 12월달에는 우리가 통합 대학 신청서를 제출했고, 또 우리 전라남도 양 대학 범도민 추진위원회에서는 관련 부처 또 국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또 지난 2월 24일 날 서울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부 약속을 촉구하는 국회 대토론회와 범도민 그 결의대회를 동시에 실시해 가지고 많은 우리 도민들과 향우들이 참석해서 우리의 열망을 과시하고 또 알려드리는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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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정도로 지역의 동력이 한데 모이고 또 이 숙원을 위해서 달려가는 상황에 정부의 이런 방심 변화 때문에 좀 문제가 생긴 건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인데 이제 말씀하신 대로 어떤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계속 얘기를 하고 있지만 좀 세부적인 전략은 좀 수정해야 된다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그 이른바 플랜B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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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재로서는 조금 어려움이 봉착된 건 사실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언젠가는 문이 열릴 것이다 그런 상태로 지금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국회에서 의료 인력 수급 추계 위원회라는 것이 이제 보건복지분과위원회 소위를 통과하는 등 상황 변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범도민 추진위원회나 전라남도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시의적절하게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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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위원장님 마지막으로 위원장님께서도 실제로 이제 의사시고 의술을 행하고 계신데, 전남의 국립부대 신설이 왜 필요한지 당위성 그리고 추진위 차원의 어떤 향후 대응 방안 이런 거 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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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남 주민들은 응급 환자가 발생됐을 때 타 지역보다도 1시간 이상 더 지체하고 원거리로 이송을 해야 되고 그래서 우리 지역의 의과대학과 상급 종합병원을 만드는 것은 국가적인 책무입니다.
또 정부 관계자, 국회 의원님들 그리고 계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많은 협의를 거치면서 상당한 부분 의대 설립에 대한 컨센서스(합의)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의료 사태가 악화되면서 이 문제가 지금 공식 적극적으로 거론하기는 어렵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반드시 의대 설립 문제는 확정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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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집단휴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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