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불법 조업하던 쌍끌이 저인망 어선 2척 적발 외

입력 2025.03.19 (19:59) 수정 2025.03.19 (20: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 하던 여수 선적의 120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2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선들은 지난달 28일 저녁 6시 40분쯤 선박위치발신장치를 끄고, 조업 금지 구역인 사수도 남동쪽 20km 해상에서 삼치 40kg을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수산자원관리법상 대형 쌍끌이 저인망 어선은 어획 강도가 높아 별도 지정된 구역에서 조업해야 합니다.

3월 ‘부주의 화재’ 최다…“야외 쓰레기 소각 금지”

최근 3년간 봄철인 3월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최근 3년간 제주에서 3월 한 달 동안 15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화재 원인 가운데 38%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기적 요인 27%, 기계적 요인이 8%로 뒤를 이었는데 소방당국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 쓰레기 태우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8대 제주자치경찰단장에 오충익 전 서귀포서장 임명

제8대 제주도자치경찰단장에 오충익 전 서귀포경찰서장이 임명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4일 자로 오 신임 단장을 발령하고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오 신임 단장은 1994년 42기 경찰 간부후보로 경찰에 입문해 제주경찰청 형사과장과 제주동부경찰서장, 서귀포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제주 부동산 매매 심리, 전국 유일 ‘하강’

제주 지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강 국면을 보였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 조사' 결과 지난달 제주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와 토지를 포함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각각 92와 89.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소비심리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는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음을 의미합니다.

학부모들이 직접 수업하는 ‘한동리 공부방’ 첫선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농협 제주본부가 천만 원 상당의 교육자재를 기탁해 학부모들이 지역 초·중학생 40여 명의 수학과 영어, 음악 등을 가르치는 '한동리 공부방'이 첫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지역 소멸과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올해 17개 마을 키움터 참여 단체와 기관에 2억 1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 단신] 불법 조업하던 쌍끌이 저인망 어선 2척 적발 외
    • 입력 2025-03-19 19:59:08
    • 수정2025-03-19 20:09:51
    뉴스7(제주)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 해상에서 무허가로 불법조업 하던 여수 선적의 120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2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선들은 지난달 28일 저녁 6시 40분쯤 선박위치발신장치를 끄고, 조업 금지 구역인 사수도 남동쪽 20km 해상에서 삼치 40kg을 불법조업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편, 수산자원관리법상 대형 쌍끌이 저인망 어선은 어획 강도가 높아 별도 지정된 구역에서 조업해야 합니다.

3월 ‘부주의 화재’ 최다…“야외 쓰레기 소각 금지”

최근 3년간 봄철인 3월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최근 3년간 제주에서 3월 한 달 동안 15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화재 원인 가운데 38%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기적 요인 27%, 기계적 요인이 8%로 뒤를 이었는데 소방당국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야외에서 쓰레기 태우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8대 제주자치경찰단장에 오충익 전 서귀포서장 임명

제8대 제주도자치경찰단장에 오충익 전 서귀포경찰서장이 임명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4일 자로 오 신임 단장을 발령하고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오 신임 단장은 1994년 42기 경찰 간부후보로 경찰에 입문해 제주경찰청 형사과장과 제주동부경찰서장, 서귀포서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제주 부동산 매매 심리, 전국 유일 ‘하강’

제주 지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강 국면을 보였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 조사' 결과 지난달 제주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와 토지를 포함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각각 92와 89.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소비심리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는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음을 의미합니다.

학부모들이 직접 수업하는 ‘한동리 공부방’ 첫선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농협 제주본부가 천만 원 상당의 교육자재를 기탁해 학부모들이 지역 초·중학생 40여 명의 수학과 영어, 음악 등을 가르치는 '한동리 공부방'이 첫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지역 소멸과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올해 17개 마을 키움터 참여 단체와 기관에 2억 1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