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역할 강화 외

전남교육청이 교원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전담 변호사 5명을 채용해 학교 현장에 대한 법률 지원을 강화한 결과, 상담 건수가 9백 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담사 직종을 임기제로 전환한 결과, 상담 치료 지원 인원과 심리치료비 지원 건수가 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 김’ 수출액, 지난해보다 26% 증가

올해 들어 2월까지 전남의 김 수출액은 5천 94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김 수출액이 전체 농수산물 수출액의 51.2%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전남산 김과 음료의 수출이 크게 는 데 힘입어 농수산식품 전체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가량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군, 장좌도 해역에 잘피 15만 주 이식

완도군이 한국전력공사와 환경재단, 장좌리 주민 등과 함께 탄소 흡입 효과가 뛰어난 잘피를 장좌도 인근 바다에 대량 이식했습니다.

완도군은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해조류와 잘피 이식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산면 국화리와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각각 6만주와 4만 주의 잘피를 이식한 데 이어 장좌도 해역에 15만 주를 이식했다고 전했습니다.

완도군은 바다숲 조성에 기업과 민간의 참여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진도서 4년 동안 ‘전국 럭비선수권대회’ 개최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전국 럭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막이 오른 럭비선수권대회는 12일 동안 진행되며, 올해부터 4년간 진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진도군은 이번 대회에 28팀, 선수 8백 명이 출전하며 관람객과 응원단 등의 방문으로 경제적 효과가 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