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잘 가! 꽃샘추위”…제주는 지금 ‘봄맞이 중’
입력 2025.03.21 (12:37)
수정 2025.03.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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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제 추웠나 싶게 전국이 오늘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제주에서는 봄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민소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산방산 아래,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입니다.
따스한 햇살까지 흠뻑 맞아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첫 제주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깁니다.
[권이재·김보민/관광객 : "유채꽃 많이 피었다고 해서 왔는데, 노랗게 유채꽃이 만개해서 이쁜 사진 많이 남기고 가고, 덕분에 봄 향기도 많이 느낍니다."]
산들바람에 넘실대는 꽃 사이로 포근한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
가벼운 옷차림으로 모처럼 떠나온 가족여행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영미·정병민·정진우·정은우/강원 원주시 : "강원도는 폭설이 내려서 눈이 엄청 많은데, 한겨울 같은데 여기 제주 오니까 완전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을 만끽하고 가겠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하얗게 피어난 수선화, 빨간 튤립 봉오리는 꽃잎을 활짝 피울 날만을 기다립니다.
가지마다 발그레 얼굴을 내민 매화도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전제식/강원 평창군 : "저희가 출발할 땐 평창에선 눈이 왔는데, 제주도 오니까 꽃도 피고 해서 확실히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꽃의 대장격인 벚꽃, 일부 꽃망울을 터트렸지만 제주에서도 이달 말은 돼야 활짝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의 매서운 꽃샘추위가 물러가자 남녘에서부터 완연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언제 추웠나 싶게 전국이 오늘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제주에서는 봄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민소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산방산 아래,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입니다.
따스한 햇살까지 흠뻑 맞아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첫 제주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깁니다.
[권이재·김보민/관광객 : "유채꽃 많이 피었다고 해서 왔는데, 노랗게 유채꽃이 만개해서 이쁜 사진 많이 남기고 가고, 덕분에 봄 향기도 많이 느낍니다."]
산들바람에 넘실대는 꽃 사이로 포근한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
가벼운 옷차림으로 모처럼 떠나온 가족여행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영미·정병민·정진우·정은우/강원 원주시 : "강원도는 폭설이 내려서 눈이 엄청 많은데, 한겨울 같은데 여기 제주 오니까 완전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을 만끽하고 가겠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하얗게 피어난 수선화, 빨간 튤립 봉오리는 꽃잎을 활짝 피울 날만을 기다립니다.
가지마다 발그레 얼굴을 내민 매화도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전제식/강원 평창군 : "저희가 출발할 땐 평창에선 눈이 왔는데, 제주도 오니까 꽃도 피고 해서 확실히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꽃의 대장격인 벚꽃, 일부 꽃망울을 터트렸지만 제주에서도 이달 말은 돼야 활짝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의 매서운 꽃샘추위가 물러가자 남녘에서부터 완연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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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1 12:37:28
- 수정2025-03-21 1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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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추웠나 싶게 전국이 오늘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제주에서는 봄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민소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산방산 아래,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입니다.
따스한 햇살까지 흠뻑 맞아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첫 제주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깁니다.
[권이재·김보민/관광객 : "유채꽃 많이 피었다고 해서 왔는데, 노랗게 유채꽃이 만개해서 이쁜 사진 많이 남기고 가고, 덕분에 봄 향기도 많이 느낍니다."]
산들바람에 넘실대는 꽃 사이로 포근한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
가벼운 옷차림으로 모처럼 떠나온 가족여행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영미·정병민·정진우·정은우/강원 원주시 : "강원도는 폭설이 내려서 눈이 엄청 많은데, 한겨울 같은데 여기 제주 오니까 완전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을 만끽하고 가겠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하얗게 피어난 수선화, 빨간 튤립 봉오리는 꽃잎을 활짝 피울 날만을 기다립니다.
가지마다 발그레 얼굴을 내민 매화도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전제식/강원 평창군 : "저희가 출발할 땐 평창에선 눈이 왔는데, 제주도 오니까 꽃도 피고 해서 확실히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꽃의 대장격인 벚꽃, 일부 꽃망울을 터트렸지만 제주에서도 이달 말은 돼야 활짝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의 매서운 꽃샘추위가 물러가자 남녘에서부터 완연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언제 추웠나 싶게 전국이 오늘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제주에서는 봄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민소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산방산 아래,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입니다.
따스한 햇살까지 흠뻑 맞아 봄기운이 물씬 느껴집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첫 제주 여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깁니다.
[권이재·김보민/관광객 : "유채꽃 많이 피었다고 해서 왔는데, 노랗게 유채꽃이 만개해서 이쁜 사진 많이 남기고 가고, 덕분에 봄 향기도 많이 느낍니다."]
산들바람에 넘실대는 꽃 사이로 포근한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
가벼운 옷차림으로 모처럼 떠나온 가족여행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영미·정병민·정진우·정은우/강원 원주시 : "강원도는 폭설이 내려서 눈이 엄청 많은데, 한겨울 같은데 여기 제주 오니까 완전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을 만끽하고 가겠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하얗게 피어난 수선화, 빨간 튤립 봉오리는 꽃잎을 활짝 피울 날만을 기다립니다.
가지마다 발그레 얼굴을 내민 매화도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립니다.
[전제식/강원 평창군 : "저희가 출발할 땐 평창에선 눈이 왔는데, 제주도 오니까 꽃도 피고 해서 확실히 봄이 온 것 같습니다."]
봄꽃의 대장격인 벚꽃, 일부 꽃망울을 터트렸지만 제주에서도 이달 말은 돼야 활짝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의 매서운 꽃샘추위가 물러가자 남녘에서부터 완연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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