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원들, “탄핵 각하·기각”…“법치회복 신호탄”

입력 2025.03.22 (21:25) 수정 2025.03.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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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호처 지휘부에 대한 영장 '기각'을 놓고 국민의 힘은 법치의 회복이다,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춘천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선 대통령 탄핵 '기각'을 외쳤습니다.

이유민 기잡니다.

[리포트]

춘천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

["각하하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각하나 기각될 거라며 곧 직무에 복귀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탄핵 기각은 이제 희망 사항이 아닌, 그것은 현실이고 사실입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의원 :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는 완전히 설 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헌재 앞 릴레이 시위도 12일째 이어졌는데, 심판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며 헌재를 압박했습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 : "절차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하자들이 있었습니다. 내란죄를 빼버린 것입니다."]

대통령 경호처 김성훈 차장 등에 대한 구속 영장 기각엔, "법치주의 회복의 신호탄"이라며 체포 영장 집행의 위법성이 확인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준석/국민의힘 대변인 :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위법행위에 대해서 철저하게 수사해서…."]

민주당의 최상목 대행 탄핵안 발의에는 "경제 수장의 손발을 묶는 자해극" "완벽한 국헌 문란"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은 기각이나 각하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내일(23일) 충남 아산을 방문해 재·보궐 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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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의원들, “탄핵 각하·기각”…“법치회복 신호탄”
    • 입력 2025-03-22 21:25:25
    • 수정2025-03-22 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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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호처 지휘부에 대한 영장 '기각'을 놓고 국민의 힘은 법치의 회복이다,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춘천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선 대통령 탄핵 '기각'을 외쳤습니다.

이유민 기잡니다.

[리포트]

춘천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

["각하하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각하나 기각될 거라며 곧 직무에 복귀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탄핵 기각은 이제 희망 사항이 아닌, 그것은 현실이고 사실입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의원 :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는 완전히 설 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헌재 앞 릴레이 시위도 12일째 이어졌는데, 심판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며 헌재를 압박했습니다.

[김민전/국민의힘 의원 : "절차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하자들이 있었습니다. 내란죄를 빼버린 것입니다."]

대통령 경호처 김성훈 차장 등에 대한 구속 영장 기각엔, "법치주의 회복의 신호탄"이라며 체포 영장 집행의 위법성이 확인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호준석/국민의힘 대변인 : "공수처의 불법 수사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위법행위에 대해서 철저하게 수사해서…."]

민주당의 최상목 대행 탄핵안 발의에는 "경제 수장의 손발을 묶는 자해극" "완벽한 국헌 문란"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주 한덕수 총리 탄핵 심판은 기각이나 각하될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내일(23일) 충남 아산을 방문해 재·보궐 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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