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일부터 광화문 천막당사…헌재, 25일이라도 대통령 파면해야”
입력 2025.03.23 (11:28)
수정 2025.03.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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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해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신속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25일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최 부총리는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했다"며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 더 큰 범죄가 일어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강요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최 부총리에게 헌재 결정을 따르지 말라고 겁박했다"며 "국민의힘 스스로가 헌정질서 수호 의지가 없는 정당이자,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못 박은 것이다.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해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신속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25일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최 부총리는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했다"며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 더 큰 범죄가 일어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강요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최 부총리에게 헌재 결정을 따르지 말라고 겁박했다"며 "국민의힘 스스로가 헌정질서 수호 의지가 없는 정당이자,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못 박은 것이다.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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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내일부터 광화문 천막당사…헌재, 25일이라도 대통령 파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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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3 11:28:45
- 수정2025-03-23 14:52:46

헌법재판소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해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신속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25일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최 부총리는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했다"며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 더 큰 범죄가 일어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강요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최 부총리에게 헌재 결정을 따르지 말라고 겁박했다"며 "국민의힘 스스로가 헌정질서 수호 의지가 없는 정당이자,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못 박은 것이다.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해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신속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25일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최 부총리는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했다"며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 더 큰 범죄가 일어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강요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최 부총리에게 헌재 결정을 따르지 말라고 겁박했다"며 "국민의힘 스스로가 헌정질서 수호 의지가 없는 정당이자,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못 박은 것이다.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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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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