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강한 흔들림에도 신생아 지킨 간호사들

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규모 7.7의 미얀마 강진 발생 당시, 중국 남서부에도 진동이 감지됐는데요.

신생아들을 지킨 산부인과 간호사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갑자기 실내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한 명의 간호사는 아이들의 침대를 붙잡고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다른 한 간호사는 한 아이를 안고 바닥에 앉습니다.

잠시 뒤, 흔들림이 거세지지만 이들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달래기 위해 애씁니다.

지난주 금요일, 중국 윈난성의 한 산부인과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다행히 아이들은 모두 무사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간호사들의 용기가 대단하다, 이들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영웅이라며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