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홈플러스 회생 경위, 해명과 다른 정황 확인”
입력 2025.04.02 (07:28)
수정 2025.04.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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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 경위에서 기존 해명과 다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회계 처리도 문제가 있었다며, 형사 처벌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플러스는 3월 4일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언제 알았느냐가 핵심 쟁점인데, 홈플러스는 일관되게 2월 25일 처음 알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2월 중순 신용평가사를 잇따라 만났고, 신용등급 관련 대화가 오간 거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도 이런 정황을 다수 확인했습니다.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위험함을 해명보다 더 일찍 알았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함용일/금융감독원 부원장 : "신용평가 등급 하향 가능성 인지, 기업 회생 신청 경위 및 신청 등에 대해 그간 MBK와 홈플러스의 해명과 다른 정황이 발견되는 등…."]
신용등급이 위험한 걸 안 뒤에도 각종 채권을 팔았다면, 사실상 사기 혐의가 가능합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의 회계 처리에서도 규정 위반 소지를 확인했다며, 회계 심사에서 감리로 전환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반 사항이 중과실인지 고의인지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홈플러스를 감사한 회계법인까지 조사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가 채무 변제 방침만 원론적으로 밝힐 뿐, 구체적 후속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홈플러스는 2월 25일에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처음 알고, 2월 28일부터 회생 신청을 준비했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성일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 경위에서 기존 해명과 다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회계 처리도 문제가 있었다며, 형사 처벌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플러스는 3월 4일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언제 알았느냐가 핵심 쟁점인데, 홈플러스는 일관되게 2월 25일 처음 알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2월 중순 신용평가사를 잇따라 만났고, 신용등급 관련 대화가 오간 거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도 이런 정황을 다수 확인했습니다.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위험함을 해명보다 더 일찍 알았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함용일/금융감독원 부원장 : "신용평가 등급 하향 가능성 인지, 기업 회생 신청 경위 및 신청 등에 대해 그간 MBK와 홈플러스의 해명과 다른 정황이 발견되는 등…."]
신용등급이 위험한 걸 안 뒤에도 각종 채권을 팔았다면, 사실상 사기 혐의가 가능합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의 회계 처리에서도 규정 위반 소지를 확인했다며, 회계 심사에서 감리로 전환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반 사항이 중과실인지 고의인지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홈플러스를 감사한 회계법인까지 조사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가 채무 변제 방침만 원론적으로 밝힐 뿐, 구체적 후속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홈플러스는 2월 25일에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처음 알고, 2월 28일부터 회생 신청을 준비했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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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홈플러스 회생 경위, 해명과 다른 정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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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2 07:28:10
- 수정2025-04-02 07:54:09

[앵커]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 경위에서 기존 해명과 다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회계 처리도 문제가 있었다며, 형사 처벌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플러스는 3월 4일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언제 알았느냐가 핵심 쟁점인데, 홈플러스는 일관되게 2월 25일 처음 알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2월 중순 신용평가사를 잇따라 만났고, 신용등급 관련 대화가 오간 거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도 이런 정황을 다수 확인했습니다.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위험함을 해명보다 더 일찍 알았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함용일/금융감독원 부원장 : "신용평가 등급 하향 가능성 인지, 기업 회생 신청 경위 및 신청 등에 대해 그간 MBK와 홈플러스의 해명과 다른 정황이 발견되는 등…."]
신용등급이 위험한 걸 안 뒤에도 각종 채권을 팔았다면, 사실상 사기 혐의가 가능합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의 회계 처리에서도 규정 위반 소지를 확인했다며, 회계 심사에서 감리로 전환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반 사항이 중과실인지 고의인지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홈플러스를 감사한 회계법인까지 조사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가 채무 변제 방침만 원론적으로 밝힐 뿐, 구체적 후속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홈플러스는 2월 25일에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처음 알고, 2월 28일부터 회생 신청을 준비했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성일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의 회생 신청 경위에서 기존 해명과 다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회계 처리도 문제가 있었다며, 형사 처벌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플러스는 3월 4일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언제 알았느냐가 핵심 쟁점인데, 홈플러스는 일관되게 2월 25일 처음 알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2월 중순 신용평가사를 잇따라 만났고, 신용등급 관련 대화가 오간 거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도 이런 정황을 다수 확인했습니다.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위험함을 해명보다 더 일찍 알았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함용일/금융감독원 부원장 : "신용평가 등급 하향 가능성 인지, 기업 회생 신청 경위 및 신청 등에 대해 그간 MBK와 홈플러스의 해명과 다른 정황이 발견되는 등…."]
신용등급이 위험한 걸 안 뒤에도 각종 채권을 팔았다면, 사실상 사기 혐의가 가능합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의 회계 처리에서도 규정 위반 소지를 확인했다며, 회계 심사에서 감리로 전환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반 사항이 중과실인지 고의인지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홈플러스를 감사한 회계법인까지 조사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가 채무 변제 방침만 원론적으로 밝힐 뿐, 구체적 후속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홈플러스는 2월 25일에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처음 알고, 2월 28일부터 회생 신청을 준비했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촬영기자:장세권/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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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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