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강원도의사회,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외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오늘(2일)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또, 강원도의사회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00여만 원을 마련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시장·소상공인 경영평가, ‘빅데이터’ 활용

강원도는 오늘(2일) 도청에서 한국은행 강원본부, 삼성카드와 빅데이터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매출과 방문객 수, 휴폐업 현황을 조사하는데 신용카드 사용 실적 빅데이터를 활용합니다.

분석 대상은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받는 전통시장 점포와 경영 안정 자금을 받는 업체 17,000여 곳입니다.

강원도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책을 점검합니다.

GTX-B 착공 보고서, 국토교통부에 제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건설 공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GTX-B 민자 구간의 착공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엔 인천대 입구에서 용산, 마석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건설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대우 컨소시엄은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가 끝나는 대로 공사 준비에 착수합니다.

이에 따라, GTX-B 춘천 연장 논의 역시 빨라질 전망입니다.

춘천경찰서 “유인·추행 미발생…학생 안전 최선”

춘천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수상한 사람이 나타나 학생과 학부모가 불안해하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춘천경찰서는 '학부모님께'라는 제목의 경찰서장 명의의 글을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안을 조사한 결과, 학생 유인과 추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불안을 고려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