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GGM노조 “중재안 노동법 위반 소지…교섭 제안” 외
입력 2025.04.03 (19:49)
수정 2025.04.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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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낸 중재안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집중교섭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노조는 "중재안이 노동3권을 존중하는 토대 위에서 작성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누적 생산 35만대까지 파업을 유보하는 것은 노조의 협상력을 제한하는 동시에 노동법에도 위배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사민정협의회와 사측에 한 달 동안의 평화 기간을 두고 집중 교섭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항소심도 사형 구형
일면식도 없는 10대 청소년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박대성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국민의 안전은 국가 기본 의무"라며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고통받는 세상이라면 국민들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느냐"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1일 열립니다.
‘3만 명 투약분’ 마약 밀반입 혐의 외국인 구속
광주세관은 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신종 마약과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20대 태국인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태국에 거주하는 지인이 과자나 영양제 봉투 안에 마약을 넣어 택배를 보내면, 일면식 없는 타인의 주소로 받는 방식으로 마약을 밀수해 오다 지난 1월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모르는 국제 택배가 올 경우 열어보지 말고 세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순서 산불 1시간 만에 완진…원인 조사 중
오늘(3일) 오후 3시 50분쯤 화순군 백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임야 3천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화순군은 발화 추정 지점에서 벌채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점을 토대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 취적터널 부근서 7중 추돌…12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여수시 율촌면 엑스포대로 여수 방면 취적터널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사고 차량 운전자를 포함한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중재안이 노동3권을 존중하는 토대 위에서 작성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누적 생산 35만대까지 파업을 유보하는 것은 노조의 협상력을 제한하는 동시에 노동법에도 위배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사민정협의회와 사측에 한 달 동안의 평화 기간을 두고 집중 교섭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항소심도 사형 구형
일면식도 없는 10대 청소년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박대성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국민의 안전은 국가 기본 의무"라며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고통받는 세상이라면 국민들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느냐"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1일 열립니다.
‘3만 명 투약분’ 마약 밀반입 혐의 외국인 구속
광주세관은 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신종 마약과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20대 태국인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태국에 거주하는 지인이 과자나 영양제 봉투 안에 마약을 넣어 택배를 보내면, 일면식 없는 타인의 주소로 받는 방식으로 마약을 밀수해 오다 지난 1월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모르는 국제 택배가 올 경우 열어보지 말고 세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순서 산불 1시간 만에 완진…원인 조사 중
오늘(3일) 오후 3시 50분쯤 화순군 백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임야 3천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화순군은 발화 추정 지점에서 벌채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점을 토대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 취적터널 부근서 7중 추돌…12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여수시 율촌면 엑스포대로 여수 방면 취적터널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사고 차량 운전자를 포함한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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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3 19:49:27
- 수정2025-04-03 20:06:51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낸 중재안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집중교섭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노조는 "중재안이 노동3권을 존중하는 토대 위에서 작성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누적 생산 35만대까지 파업을 유보하는 것은 노조의 협상력을 제한하는 동시에 노동법에도 위배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사민정협의회와 사측에 한 달 동안의 평화 기간을 두고 집중 교섭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항소심도 사형 구형
일면식도 없는 10대 청소년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박대성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국민의 안전은 국가 기본 의무"라며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고통받는 세상이라면 국민들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느냐"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1일 열립니다.
‘3만 명 투약분’ 마약 밀반입 혐의 외국인 구속
광주세관은 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신종 마약과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20대 태국인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태국에 거주하는 지인이 과자나 영양제 봉투 안에 마약을 넣어 택배를 보내면, 일면식 없는 타인의 주소로 받는 방식으로 마약을 밀수해 오다 지난 1월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모르는 국제 택배가 올 경우 열어보지 말고 세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순서 산불 1시간 만에 완진…원인 조사 중
오늘(3일) 오후 3시 50분쯤 화순군 백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임야 3천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화순군은 발화 추정 지점에서 벌채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점을 토대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 취적터널 부근서 7중 추돌…12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여수시 율촌면 엑스포대로 여수 방면 취적터널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사고 차량 운전자를 포함한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중재안이 노동3권을 존중하는 토대 위에서 작성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누적 생산 35만대까지 파업을 유보하는 것은 노조의 협상력을 제한하는 동시에 노동법에도 위배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사민정협의회와 사측에 한 달 동안의 평화 기간을 두고 집중 교섭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항소심도 사형 구형
일면식도 없는 10대 청소년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박대성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국민의 안전은 국가 기본 의무"라며 "가해자보다 피해자가 더 고통받는 세상이라면 국민들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느냐"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1일 열립니다.
‘3만 명 투약분’ 마약 밀반입 혐의 외국인 구속
광주세관은 3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신종 마약과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20대 태국인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태국에 거주하는 지인이 과자나 영양제 봉투 안에 마약을 넣어 택배를 보내면, 일면식 없는 타인의 주소로 받는 방식으로 마약을 밀수해 오다 지난 1월 현장에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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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산불 1시간 만에 완진…원인 조사 중
오늘(3일) 오후 3시 50분쯤 화순군 백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임야 3천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화순군은 발화 추정 지점에서 벌채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점을 토대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 취적터널 부근서 7중 추돌…12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여수시 율촌면 엑스포대로 여수 방면 취적터널 인근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사고 차량 운전자를 포함한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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