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치포럼…“새 정부 수립에 광주 앞장서야”
입력 2025.04.13 (21:26)
수정 2025.04.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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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기 대선이 벌써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어제) 광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지역 국회의원 주도로, 대선 과정에서 광주의 역할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정치 포럼이 출범했는데요.
이재명 전 대표의 1강 체제인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호남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기 대선을 50여 일 앞둔 휴일,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광주의 미래 발전 전략과 대선에서 광주의 역할, AI 인공지능 도시육성과 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 발표가 잇따랐습니다.
[안도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빅데이터센터, 글로벌 빅데이터센터를 유치해야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일자리 우리 젊은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되겠죠."]
[박균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함께 힘을 모아서 광주 발전, 전남 발전, 호남 발전을 꼭 이뤄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표적 친명인 정진욱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포럼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대통령 선거 과정의 광주의 역할로 옮겨갔습니다.
[정진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123일 동안 우리가 싸워야만 됐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우리가 싸울 때만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다는 그 교훈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포럼에 참석한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의 전기를 광주에서 시작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촉박한 당내 경선 등의 일정을 앞두고 호남 민심의 결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정청래/국회 법제사법위원장/민주당 : "광주 정신으로 전국민이 대동단결하면 우리가 넘지 못할 벽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우리가 확인하고 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럼에는 보수 논객인 정규재 평론가가 참여해 윤석열 정부가 대선 경쟁자였던 이재명 대표를 부당하게 탄압했다며,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끌어 올려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4파전 경선의 윤곽이 드러난 민주당, 정치 포럼을 통한 세 결집 시도에 호남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조기 대선이 벌써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어제) 광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지역 국회의원 주도로, 대선 과정에서 광주의 역할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정치 포럼이 출범했는데요.
이재명 전 대표의 1강 체제인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호남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기 대선을 50여 일 앞둔 휴일,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광주의 미래 발전 전략과 대선에서 광주의 역할, AI 인공지능 도시육성과 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 발표가 잇따랐습니다.
[안도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빅데이터센터, 글로벌 빅데이터센터를 유치해야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일자리 우리 젊은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되겠죠."]
[박균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함께 힘을 모아서 광주 발전, 전남 발전, 호남 발전을 꼭 이뤄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표적 친명인 정진욱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포럼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대통령 선거 과정의 광주의 역할로 옮겨갔습니다.
[정진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123일 동안 우리가 싸워야만 됐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우리가 싸울 때만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다는 그 교훈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포럼에 참석한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의 전기를 광주에서 시작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촉박한 당내 경선 등의 일정을 앞두고 호남 민심의 결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정청래/국회 법제사법위원장/민주당 : "광주 정신으로 전국민이 대동단결하면 우리가 넘지 못할 벽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우리가 확인하고 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럼에는 보수 논객인 정규재 평론가가 참여해 윤석열 정부가 대선 경쟁자였던 이재명 대표를 부당하게 탄압했다며,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끌어 올려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4파전 경선의 윤곽이 드러난 민주당, 정치 포럼을 통한 세 결집 시도에 호남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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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제) 광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지역 국회의원 주도로, 대선 과정에서 광주의 역할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정치 포럼이 출범했는데요.
이재명 전 대표의 1강 체제인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호남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기 대선을 50여 일 앞둔 휴일,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광주의 미래 발전 전략과 대선에서 광주의 역할, AI 인공지능 도시육성과 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 발표가 잇따랐습니다.
[안도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빅데이터센터, 글로벌 빅데이터센터를 유치해야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일자리 우리 젊은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되겠죠."]
[박균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함께 힘을 모아서 광주 발전, 전남 발전, 호남 발전을 꼭 이뤄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표적 친명인 정진욱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포럼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대통령 선거 과정의 광주의 역할로 옮겨갔습니다.
[정진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123일 동안 우리가 싸워야만 됐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우리가 싸울 때만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다는 그 교훈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포럼에 참석한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의 전기를 광주에서 시작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촉박한 당내 경선 등의 일정을 앞두고 호남 민심의 결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정청래/국회 법제사법위원장/민주당 : "광주 정신으로 전국민이 대동단결하면 우리가 넘지 못할 벽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우리가 확인하고 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럼에는 보수 논객인 정규재 평론가가 참여해 윤석열 정부가 대선 경쟁자였던 이재명 대표를 부당하게 탄압했다며,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끌어 올려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4파전 경선의 윤곽이 드러난 민주당, 정치 포럼을 통한 세 결집 시도에 호남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조기 대선이 벌써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어제) 광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지역 국회의원 주도로, 대선 과정에서 광주의 역할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정치 포럼이 출범했는데요.
이재명 전 대표의 1강 체제인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호남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기 대선을 50여 일 앞둔 휴일, 광주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광주의 미래 발전 전략과 대선에서 광주의 역할, AI 인공지능 도시육성과 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 발표가 잇따랐습니다.
[안도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빅데이터센터, 글로벌 빅데이터센터를 유치해야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일자리 우리 젊은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되겠죠."]
[박균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함께 힘을 모아서 광주 발전, 전남 발전, 호남 발전을 꼭 이뤄내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표적 친명인 정진욱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된 포럼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대통령 선거 과정의 광주의 역할로 옮겨갔습니다.
[정진욱/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123일 동안 우리가 싸워야만 됐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우리가 싸울 때만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다는 그 교훈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포럼에 참석한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의 전기를 광주에서 시작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촉박한 당내 경선 등의 일정을 앞두고 호남 민심의 결집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정청래/국회 법제사법위원장/민주당 : "광주 정신으로 전국민이 대동단결하면 우리가 넘지 못할 벽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우리가 확인하고 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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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하는 가운데 4파전 경선의 윤곽이 드러난 민주당, 정치 포럼을 통한 세 결집 시도에 호남 민심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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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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