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혁신도시협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배치해야” 외

전국혁신도시협의회가 2차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 달라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또,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법제화 등 4가지 혁신도시 활성화 정책을 건의했습니다.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주시·LH, 성매매 집결지 종사자 주거 안정 협력

강원도 내 유일의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 폐쇄를 위해 여성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이 추진됩니다.

원주시와 LH는 오늘(16일) 원주시청에서 성매매 여성 종사자 주거 안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해당 여성이 사회로 복귀할 경우, 임대주택과 주거비·생활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원주 희매촌에는 여성 20여 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월·우체국, 취약계층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실시

영월군과 영월우체국이 다음 달(5월)부터 올해 말까지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 사업은 집배원이 한 달에 2번씩 홀몸 가정 등에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해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신고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대상은 지역 취약계층 100명입니다.

영월군은 이상 징후가 접수된 가정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도 하기로 했습니다.

평창, 한우·육우 농가에 ‘가격 안정 기금’ 지급

평창군이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가격 안정 기금 4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평창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둔 한우와 육우 사육 농가 110여 곳입니다.

지원금은 지난해 출하한 물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한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입니다.

평창군은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