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차량 추적…‘전과 21범’ 절도 피의자 체포

경찰이 도난 차량을 추적해 전과 21범의 상습 절도 피의자를 붙잡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도보 순찰 중 "창문이 깨진 차량이 도로에 세워져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차량을 이용해 공구 물품을 훔치던 A씨의 범행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이 A씨를 체포해 조사한 결과 야간주거침임절도 등 전과 21범으로 지난해 9월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