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원, 미래산업·글로벌 관광…제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입력 2025.04.23 (09:24)
수정 2025.04.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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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마지막 순회 경선 지역인 강원·제주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3일) SNS를 통해 강원권 공약을 발표하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강원도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각종 규제로 오랫동안 발전에서 소외됐다”며 “이제 국가가 그 희생에 응당한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 동해를 북방교역을 이끄는 환동해 경제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에너지 산업을 육성해서 에너지 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춘천, 원주, 강릉을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키우겠다며, AI·디지털 기반의 첨단의료복합 산업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횡성, 원주, 영월의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은 평화경제특구로 조성하는 한편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에는 청정에너지, 의료, 관광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강원권을 세계가 찾는 K-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며, 평창과 강릉의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K-문화와 스포츠, 자연이 융합된 글로벌 복합 휴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악과 동해안은 복합 해양레저 관광지로 정선, 영월, 태백은 고원의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며, 동해안과 그 접경지가 품고 있는 DMZ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적 자산을 평화관광 특구로 만들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강원도형 통합 재난대응 시스템을 선진화해서 안전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며, 영서 북부(춘천)와 영동권(강릉)에 닥터헬기를 추가 도입하고 산간 지역 응급 이송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국민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조속히 마무리해 강원형 자치모델을 발전시키고, 강원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35년까지 제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이재명 후보는 제주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자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제주가 관광 경기 침체로 성장 동력까지 흔들리고 있다”며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이자 농업과 관광, 생명과 돌봄이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035년까지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며 “해상풍력과 태양광으로 청정 전력망을 구축하고 그린수소와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완성하는 한편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친환경 모빌리티 100%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를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하고 실시간 요금제, 양방향 충전을 비롯해 에너지 신기술의 실험 기지로 만들겠다”며 “햇빛 연금, 바람 연금 등 주민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고 도민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주를 탈 플라스틱 중심지, 재활용률 100%의 자원순환 혁신 중심지로 만들어 세계의 모범으로 삼고, 일과 쉼이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 바이오산업, 관광과 치유가 융합된 ‘제주형 바이오 헬스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4·3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주 4·3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오늘(23일) SNS를 통해 강원권 공약을 발표하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강원도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각종 규제로 오랫동안 발전에서 소외됐다”며 “이제 국가가 그 희생에 응당한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 동해를 북방교역을 이끄는 환동해 경제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에너지 산업을 육성해서 에너지 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춘천, 원주, 강릉을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키우겠다며, AI·디지털 기반의 첨단의료복합 산업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횡성, 원주, 영월의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은 평화경제특구로 조성하는 한편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에는 청정에너지, 의료, 관광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강원권을 세계가 찾는 K-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며, 평창과 강릉의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K-문화와 스포츠, 자연이 융합된 글로벌 복합 휴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악과 동해안은 복합 해양레저 관광지로 정선, 영월, 태백은 고원의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며, 동해안과 그 접경지가 품고 있는 DMZ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적 자산을 평화관광 특구로 만들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강원도형 통합 재난대응 시스템을 선진화해서 안전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며, 영서 북부(춘천)와 영동권(강릉)에 닥터헬기를 추가 도입하고 산간 지역 응급 이송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국민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조속히 마무리해 강원형 자치모델을 발전시키고, 강원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35년까지 제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이재명 후보는 제주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자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제주가 관광 경기 침체로 성장 동력까지 흔들리고 있다”며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이자 농업과 관광, 생명과 돌봄이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035년까지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며 “해상풍력과 태양광으로 청정 전력망을 구축하고 그린수소와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완성하는 한편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친환경 모빌리티 100%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를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하고 실시간 요금제, 양방향 충전을 비롯해 에너지 신기술의 실험 기지로 만들겠다”며 “햇빛 연금, 바람 연금 등 주민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고 도민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주를 탈 플라스틱 중심지, 재활용률 100%의 자원순환 혁신 중심지로 만들어 세계의 모범으로 삼고, 일과 쉼이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 바이오산업, 관광과 치유가 융합된 ‘제주형 바이오 헬스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4·3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주 4·3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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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마지막 순회 경선 지역인 강원·제주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3일) SNS를 통해 강원권 공약을 발표하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강원도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각종 규제로 오랫동안 발전에서 소외됐다”며 “이제 국가가 그 희생에 응당한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 동해를 북방교역을 이끄는 환동해 경제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에너지 산업을 육성해서 에너지 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춘천, 원주, 강릉을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키우겠다며, AI·디지털 기반의 첨단의료복합 산업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횡성, 원주, 영월의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은 평화경제특구로 조성하는 한편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에는 청정에너지, 의료, 관광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강원권을 세계가 찾는 K-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며, 평창과 강릉의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K-문화와 스포츠, 자연이 융합된 글로벌 복합 휴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악과 동해안은 복합 해양레저 관광지로 정선, 영월, 태백은 고원의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며, 동해안과 그 접경지가 품고 있는 DMZ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적 자산을 평화관광 특구로 만들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강원도형 통합 재난대응 시스템을 선진화해서 안전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며, 영서 북부(춘천)와 영동권(강릉)에 닥터헬기를 추가 도입하고 산간 지역 응급 이송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국민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조속히 마무리해 강원형 자치모델을 발전시키고, 강원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35년까지 제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이재명 후보는 제주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자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제주가 관광 경기 침체로 성장 동력까지 흔들리고 있다”며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이자 농업과 관광, 생명과 돌봄이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035년까지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며 “해상풍력과 태양광으로 청정 전력망을 구축하고 그린수소와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완성하는 한편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친환경 모빌리티 100%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를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하고 실시간 요금제, 양방향 충전을 비롯해 에너지 신기술의 실험 기지로 만들겠다”며 “햇빛 연금, 바람 연금 등 주민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고 도민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주를 탈 플라스틱 중심지, 재활용률 100%의 자원순환 혁신 중심지로 만들어 세계의 모범으로 삼고, 일과 쉼이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 바이오산업, 관광과 치유가 융합된 ‘제주형 바이오 헬스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4·3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주 4·3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오늘(23일) SNS를 통해 강원권 공약을 발표하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과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강원도는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각종 규제로 오랫동안 발전에서 소외됐다”며 “이제 국가가 그 희생에 응당한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 동해를 북방교역을 이끄는 환동해 경제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에너지 산업을 육성해서 에너지 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춘천, 원주, 강릉을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키우겠다며, AI·디지털 기반의 첨단의료복합 산업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횡성, 원주, 영월의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은 평화경제특구로 조성하는 한편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에는 청정에너지, 의료, 관광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강원권을 세계가 찾는 K-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며, 평창과 강릉의 올림픽 유산을 활용해 K-문화와 스포츠, 자연이 융합된 글로벌 복합 휴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악과 동해안은 복합 해양레저 관광지로 정선, 영월, 태백은 고원의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며, 동해안과 그 접경지가 품고 있는 DMZ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적 자산을 평화관광 특구로 만들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강원도형 통합 재난대응 시스템을 선진화해서 안전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며, 영서 북부(춘천)와 영동권(강릉)에 닥터헬기를 추가 도입하고 산간 지역 응급 이송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국민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을 조속히 마무리해 강원형 자치모델을 발전시키고, 강원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35년까지 제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이재명 후보는 제주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자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제주가 관광 경기 침체로 성장 동력까지 흔들리고 있다”며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이자 농업과 관광, 생명과 돌봄이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2035년까지 제주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며 “해상풍력과 태양광으로 청정 전력망을 구축하고 그린수소와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완성하는 한편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친환경 모빌리티 100%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주를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하고 실시간 요금제, 양방향 충전을 비롯해 에너지 신기술의 실험 기지로 만들겠다”며 “햇빛 연금, 바람 연금 등 주민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고 도민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주를 탈 플라스틱 중심지, 재활용률 100%의 자원순환 혁신 중심지로 만들어 세계의 모범으로 삼고, 일과 쉼이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 바이오산업, 관광과 치유가 융합된 ‘제주형 바이오 헬스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4·3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주 4·3 아카이브 기록관’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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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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