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민주당 후보 선출에 “1인 독재 체제의 결과일 뿐”

입력 2025.04.28 (09:34) 수정 2025.04.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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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전 대표가 선출된 것과 관련해 “1인 독재 체제의 결과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90%에 육박하는 득표율은 3김시대에도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은 압도적 승리라 자랑했지만 지난 3년 민주당 1인 독재 체제의 결과일 뿐”이라며 “이 후보가 전임 당 대표 지역구를 꿰차서 국회에 들어온 이래 민주당에서 한 일은 숙청과 보복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대한민국을 1인 독재 치하에 두고, 절대 권력을 휘두르겠다고 한다”며 “이미 점령군 행세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우리 치열한 경선은 당내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증거”라며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이재명 세력에 반대하는 모든 애국 민주 세력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며 “민주당이 이재명 1극 독재 정당임을 입증한 사실상 이재명 대관식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독선과 탐욕의 정치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실력 없는 아집, 국민을 거스르는 이념은 반드시 실패한다. 이제 국민들께서 심판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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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8 09:34:35
    • 수정2025-04-28 09:40:04
    정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전 대표가 선출된 것과 관련해 “1인 독재 체제의 결과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90%에 육박하는 득표율은 3김시대에도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은 압도적 승리라 자랑했지만 지난 3년 민주당 1인 독재 체제의 결과일 뿐”이라며 “이 후보가 전임 당 대표 지역구를 꿰차서 국회에 들어온 이래 민주당에서 한 일은 숙청과 보복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대한민국을 1인 독재 치하에 두고, 절대 권력을 휘두르겠다고 한다”며 “이미 점령군 행세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우리 치열한 경선은 당내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증거”라며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이재명 세력에 반대하는 모든 애국 민주 세력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며 “민주당이 이재명 1극 독재 정당임을 입증한 사실상 이재명 대관식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독선과 탐욕의 정치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실력 없는 아집, 국민을 거스르는 이념은 반드시 실패한다. 이제 국민들께서 심판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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