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오월 정신 헌법에 새겨넣어야…부자 감세 원상복구”
입력 2025.05.18 (19:16)
수정 2025.05.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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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진보의 역사를 이끌어가는 고귀한 씨앗”이라며 “이 정신을 헌법에 새겨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18일) SNS를 통해 “오월 정신을 이어가는 시민들이 오월 정신을 모욕한 윤석열을 쫓아내고 처음 맞는 5·18”이라며 “불의에 굴복하지 않았던, 물러나지 않고 끝까지 저항했던 5월 영령들을 떠올린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민주열사들의 영혼을 모욕하며 유가족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이들을 결코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불평등 심화하는 부자 감세 갈아엎을 것”
권영국 후보는 구체적인 ‘증세 공약’도 내놨습니다.
권 후보는 “지난 3년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이 합작하여 추진한 부자 감세는 세수 부족을 초래해 우리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상속세와 종부세, 법인세 깎아주느라 긴급 복지 예산과 공공임대주택 예산이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는 민주주의를 뿌리부터 파괴하는 불평등 세습을 끊겠다며 상속증여세 90% 상향과 순자산 100억 원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억만장자 부유세 1~3%를 부과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소득세와 법인세를 10~20% 할증 부과해 사회복지목적세를 신설하고 무상 돌봄과 무상간병의 복지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세를 당장 실행해 모든 금융상품과 가상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의 30%를 과세하고,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 3%와 다주택자 중과세율 최대 6% 부과·종부세 부과 과세 기준액도 다주택자 6억 원, 1주택자 9억 원으로 윤석열 정부 이전으로 원상복구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권 후보는 넷플릭스,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 디지털서비스세를 신설해 매출액의 3%를 과세하고, 종교단체가 예배 장소 이외의 목적으로 갖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부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18일) SNS를 통해 “오월 정신을 이어가는 시민들이 오월 정신을 모욕한 윤석열을 쫓아내고 처음 맞는 5·18”이라며 “불의에 굴복하지 않았던, 물러나지 않고 끝까지 저항했던 5월 영령들을 떠올린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민주열사들의 영혼을 모욕하며 유가족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이들을 결코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불평등 심화하는 부자 감세 갈아엎을 것”
권영국 후보는 구체적인 ‘증세 공약’도 내놨습니다.
권 후보는 “지난 3년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이 합작하여 추진한 부자 감세는 세수 부족을 초래해 우리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상속세와 종부세, 법인세 깎아주느라 긴급 복지 예산과 공공임대주택 예산이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는 민주주의를 뿌리부터 파괴하는 불평등 세습을 끊겠다며 상속증여세 90% 상향과 순자산 100억 원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억만장자 부유세 1~3%를 부과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소득세와 법인세를 10~20% 할증 부과해 사회복지목적세를 신설하고 무상 돌봄과 무상간병의 복지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세를 당장 실행해 모든 금융상품과 가상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의 30%를 과세하고,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 3%와 다주택자 중과세율 최대 6% 부과·종부세 부과 과세 기준액도 다주택자 6억 원, 1주택자 9억 원으로 윤석열 정부 이전으로 원상복구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권 후보는 넷플릭스,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 디지털서비스세를 신설해 매출액의 3%를 과세하고, 종교단체가 예배 장소 이외의 목적으로 갖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부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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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8 19:16:54
- 수정2025-05-18 19:18:19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진보의 역사를 이끌어가는 고귀한 씨앗”이라며 “이 정신을 헌법에 새겨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18일) SNS를 통해 “오월 정신을 이어가는 시민들이 오월 정신을 모욕한 윤석열을 쫓아내고 처음 맞는 5·18”이라며 “불의에 굴복하지 않았던, 물러나지 않고 끝까지 저항했던 5월 영령들을 떠올린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민주열사들의 영혼을 모욕하며 유가족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이들을 결코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불평등 심화하는 부자 감세 갈아엎을 것”
권영국 후보는 구체적인 ‘증세 공약’도 내놨습니다.
권 후보는 “지난 3년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이 합작하여 추진한 부자 감세는 세수 부족을 초래해 우리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상속세와 종부세, 법인세 깎아주느라 긴급 복지 예산과 공공임대주택 예산이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는 민주주의를 뿌리부터 파괴하는 불평등 세습을 끊겠다며 상속증여세 90% 상향과 순자산 100억 원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억만장자 부유세 1~3%를 부과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소득세와 법인세를 10~20% 할증 부과해 사회복지목적세를 신설하고 무상 돌봄과 무상간병의 복지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세를 당장 실행해 모든 금융상품과 가상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의 30%를 과세하고,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 3%와 다주택자 중과세율 최대 6% 부과·종부세 부과 과세 기준액도 다주택자 6억 원, 1주택자 9억 원으로 윤석열 정부 이전으로 원상복구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권 후보는 넷플릭스,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 디지털서비스세를 신설해 매출액의 3%를 과세하고, 종교단체가 예배 장소 이외의 목적으로 갖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부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18일) SNS를 통해 “오월 정신을 이어가는 시민들이 오월 정신을 모욕한 윤석열을 쫓아내고 처음 맞는 5·18”이라며 “불의에 굴복하지 않았던, 물러나지 않고 끝까지 저항했던 5월 영령들을 떠올린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민주주의의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민주열사들의 영혼을 모욕하며 유가족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이들을 결코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불평등 심화하는 부자 감세 갈아엎을 것”
권영국 후보는 구체적인 ‘증세 공약’도 내놨습니다.
권 후보는 “지난 3년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이 합작하여 추진한 부자 감세는 세수 부족을 초래해 우리 사회를 엉망으로 만들었다”며 “상속세와 종부세, 법인세 깎아주느라 긴급 복지 예산과 공공임대주택 예산이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는 민주주의를 뿌리부터 파괴하는 불평등 세습을 끊겠다며 상속증여세 90% 상향과 순자산 100억 원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억만장자 부유세 1~3%를 부과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소득세와 법인세를 10~20% 할증 부과해 사회복지목적세를 신설하고 무상 돌봄과 무상간병의 복지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소득세와 가상자산세를 당장 실행해 모든 금융상품과 가상자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의 30%를 과세하고,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 3%와 다주택자 중과세율 최대 6% 부과·종부세 부과 과세 기준액도 다주택자 6억 원, 1주택자 9억 원으로 윤석열 정부 이전으로 원상복구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권 후보는 넷플릭스,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 디지털서비스세를 신설해 매출액의 3%를 과세하고, 종교단체가 예배 장소 이외의 목적으로 갖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부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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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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