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제 살리기 위해 이재명 막아야”…이준석, 서울 집중 유세
입력 2025.05.30 (19:04)
수정 2025.05.30 (19: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부터 90시간 전국 '논스톱'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경제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하며, 5년 뒤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하는 한편, 자신에 대한 의원 제명 시도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독재의 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김문수 후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퇴출 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이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 못 할 정도로 무너질 것입니다."]
김 후보는 일자리 중심의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이른바 'MS 노믹스'를 발표하며, 기술 투자와 기업 규제 완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와 잠재성장률 3% 달성을 공약했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를 향해 '제정신이 아니'라고 발언한 데엔 여성 혐오이자 특권 의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내는 사랑과 헌신으로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이고 자신과 아내는 동급이라며, 여성 노동자에 비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정치인들 입으로 이렇게 스스로 자기 인격을 파괴하고 남을 마구 파괴시키는 그런 것이 정치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서울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3차 TV 토론에서 언급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선 당원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다만, 해당 발언 이후 국회의원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 유신 독재의 서곡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윤석열은 정권을 잡고 나서 저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라는 이름을 달고있는 세력의 폭거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박장빈/영상편집:김형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부터 90시간 전국 '논스톱'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경제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하며, 5년 뒤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하는 한편, 자신에 대한 의원 제명 시도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독재의 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김문수 후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퇴출 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이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 못 할 정도로 무너질 것입니다."]
김 후보는 일자리 중심의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이른바 'MS 노믹스'를 발표하며, 기술 투자와 기업 규제 완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와 잠재성장률 3% 달성을 공약했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를 향해 '제정신이 아니'라고 발언한 데엔 여성 혐오이자 특권 의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내는 사랑과 헌신으로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이고 자신과 아내는 동급이라며, 여성 노동자에 비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정치인들 입으로 이렇게 스스로 자기 인격을 파괴하고 남을 마구 파괴시키는 그런 것이 정치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서울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3차 TV 토론에서 언급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선 당원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다만, 해당 발언 이후 국회의원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 유신 독재의 서곡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윤석열은 정권을 잡고 나서 저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라는 이름을 달고있는 세력의 폭거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박장빈/영상편집:김형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문수 “경제 살리기 위해 이재명 막아야”…이준석, 서울 집중 유세
-
- 입력 2025-05-30 19:04:29
- 수정2025-05-30 19:40:38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부터 90시간 전국 '논스톱'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경제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하며, 5년 뒤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하는 한편, 자신에 대한 의원 제명 시도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독재의 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김문수 후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퇴출 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이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 못 할 정도로 무너질 것입니다."]
김 후보는 일자리 중심의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이른바 'MS 노믹스'를 발표하며, 기술 투자와 기업 규제 완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와 잠재성장률 3% 달성을 공약했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를 향해 '제정신이 아니'라고 발언한 데엔 여성 혐오이자 특권 의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내는 사랑과 헌신으로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이고 자신과 아내는 동급이라며, 여성 노동자에 비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정치인들 입으로 이렇게 스스로 자기 인격을 파괴하고 남을 마구 파괴시키는 그런 것이 정치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서울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3차 TV 토론에서 언급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선 당원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다만, 해당 발언 이후 국회의원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 유신 독재의 서곡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윤석열은 정권을 잡고 나서 저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라는 이름을 달고있는 세력의 폭거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박장빈/영상편집:김형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오늘부터 90시간 전국 '논스톱'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경제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하며, 5년 뒤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하는 한편, 자신에 대한 의원 제명 시도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 독재의 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김문수 후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아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말 바꾸기만 하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퇴출 시키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5년이 아니, 20년이 지나도 극복 못 할 정도로 무너질 것입니다."]
김 후보는 일자리 중심의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이른바 'MS 노믹스'를 발표하며, 기술 투자와 기업 규제 완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와 잠재성장률 3% 달성을 공약했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를 향해 '제정신이 아니'라고 발언한 데엔 여성 혐오이자 특권 의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아내는 사랑과 헌신으로 가족을 지킨 훌륭한 사람이고 자신과 아내는 동급이라며, 여성 노동자에 비하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정치인들 입으로 이렇게 스스로 자기 인격을 파괴하고 남을 마구 파괴시키는 그런 것이 정치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오늘 서울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3차 TV 토론에서 언급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선 당원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다만, 해당 발언 이후 국회의원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 유신 독재의 서곡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 "윤석열은 정권을 잡고 나서 저를 죽이려 들더니, 이재명은 정권을 잡기도 전에 저를 죽이고 시작하려는 것 같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라는 이름을 달고있는 세력의 폭거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박장빈/영상편집:김형기
-
-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현예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