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회서 대통령 취임 선서…제헌절에 취임식 대신 임명식

입력 2025.06.04 (03:00) 수정 2025.06.0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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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이 당선인은 오늘(4일) 오전 국회에서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취임선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기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새 정부가 출발하는 점을 감안해 행사를 약식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취임선서에는 5부 요인과 국무위원, 각 정당 대표 등이 초청되며 이 외 별도 외빈은 없습니다.

일반인은 보안 검색을 통과해 국회 잔디광장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이 당선인은 취임식 대신 7월 17일 제헌절 기념식과 함께 '임명식'으로 정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한 것임을 기념하고, 헌법정신을 되새기고 헌정질서를 굳건히 수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당선인은 국회 취임 선서에 앞서 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며, 취임 선서를 마친 뒤 우원식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들과 만나 환담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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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4 03:00:36
    • 수정2025-06-04 03:05:05
    정치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이 당선인은 오늘(4일) 오전 국회에서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취임선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조기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새 정부가 출발하는 점을 감안해 행사를 약식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취임선서에는 5부 요인과 국무위원, 각 정당 대표 등이 초청되며 이 외 별도 외빈은 없습니다.

일반인은 보안 검색을 통과해 국회 잔디광장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이 당선인은 취임식 대신 7월 17일 제헌절 기념식과 함께 '임명식'으로 정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임명한 것임을 기념하고, 헌법정신을 되새기고 헌정질서를 굳건히 수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당선인은 국회 취임 선서에 앞서 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며, 취임 선서를 마친 뒤 우원식 국회의장, 각 정당 대표들과 만나 환담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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