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흡연의 자유는 끝났다”…칼 빼든 프랑스, 효과 있을까?
입력 2025.06.30 (15:28)
수정 2025.06.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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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프랑스로 갑니다.
공원이나 해변, 버스정류장 등 프랑스 내 주요 공공장소 주변에서의 흡연이 금지됩니다.
현지 시각 29일부터 프랑스의 학교 주변 10미터 이내와 해수욕 시즌 내 해변, 수영장, 도서관 등에서 흡연이 금지됩니다.
위반 시 135유로, 우리 돈 약 2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한 내 과태료를 내지 않을 경우 최대 750유로, 약 119만 원까지 할증됩니다.
이번 조치는 미성년자를 간접흡연에서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는데요.
앞서 프랑스 노동·보건장관은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는 담배가 사라져야 한다"며, "흡연의 자유는 어린이의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가 시작되는 곳에서 끝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카페나 식당 테라스에서는 여전히 흡연이 허용되며, 전자담배는 이번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는데요.
프랑스 국가흡연방지위원회 측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어린이들은 식당 테라스에도 간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가흡연방지위 측은 프랑스에서 해마다 7만 5천 명이 흡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원이나 해변, 버스정류장 등 프랑스 내 주요 공공장소 주변에서의 흡연이 금지됩니다.
현지 시각 29일부터 프랑스의 학교 주변 10미터 이내와 해수욕 시즌 내 해변, 수영장, 도서관 등에서 흡연이 금지됩니다.
위반 시 135유로, 우리 돈 약 2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한 내 과태료를 내지 않을 경우 최대 750유로, 약 119만 원까지 할증됩니다.
이번 조치는 미성년자를 간접흡연에서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는데요.
앞서 프랑스 노동·보건장관은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는 담배가 사라져야 한다"며, "흡연의 자유는 어린이의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가 시작되는 곳에서 끝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카페나 식당 테라스에서는 여전히 흡연이 허용되며, 전자담배는 이번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는데요.
프랑스 국가흡연방지위원회 측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어린이들은 식당 테라스에도 간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가흡연방지위 측은 프랑스에서 해마다 7만 5천 명이 흡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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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30 15:28:15
- 수정2025-06-30 15: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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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나 해변, 버스정류장 등 프랑스 내 주요 공공장소 주변에서의 흡연이 금지됩니다.
현지 시각 29일부터 프랑스의 학교 주변 10미터 이내와 해수욕 시즌 내 해변, 수영장, 도서관 등에서 흡연이 금지됩니다.
위반 시 135유로, 우리 돈 약 2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한 내 과태료를 내지 않을 경우 최대 750유로, 약 119만 원까지 할증됩니다.
이번 조치는 미성년자를 간접흡연에서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는데요.
앞서 프랑스 노동·보건장관은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는 담배가 사라져야 한다"며, "흡연의 자유는 어린이의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가 시작되는 곳에서 끝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카페나 식당 테라스에서는 여전히 흡연이 허용되며, 전자담배는 이번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는데요.
프랑스 국가흡연방지위원회 측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어린이들은 식당 테라스에도 간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가흡연방지위 측은 프랑스에서 해마다 7만 5천 명이 흡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원이나 해변, 버스정류장 등 프랑스 내 주요 공공장소 주변에서의 흡연이 금지됩니다.
현지 시각 29일부터 프랑스의 학교 주변 10미터 이내와 해수욕 시즌 내 해변, 수영장, 도서관 등에서 흡연이 금지됩니다.
위반 시 135유로, 우리 돈 약 2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한 내 과태료를 내지 않을 경우 최대 750유로, 약 119만 원까지 할증됩니다.
이번 조치는 미성년자를 간접흡연에서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는데요.
앞서 프랑스 노동·보건장관은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는 담배가 사라져야 한다"며, "흡연의 자유는 어린이의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가 시작되는 곳에서 끝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카페나 식당 테라스에서는 여전히 흡연이 허용되며, 전자담배는 이번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는데요.
프랑스 국가흡연방지위원회 측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어린이들은 식당 테라스에도 간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국가흡연방지위 측은 프랑스에서 해마다 7만 5천 명이 흡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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