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무 “이란, IAEA에 정보 제공·조사관 접근 허용해야”
입력 2025.07.02 (05:28)
수정 2025.07.0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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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G7 외무장관들은 이란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의 협력을 즉시 전면 재개하고, 이란 내 모든 핵물질에 대한 검증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G7 외무장관과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현지시각 1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다루는 포괄적이며 검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합의로 이어질 협상 재개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핵 시설에 대한 IAEA 조사관의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이 글로벌 핵확산 방지 체제의 중심(centrality)임을 강조한다"며 이란이 NPT에 잔류하면서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G7 외무장관 등은 또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이란이 부당한 우라늄 농축 활동을 재개하지 않도록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 협정을 재확인하고, 중동 평화와 안정 차원에서의 이스라엘의 자체 방어권 행사를 지지했습니다.
해당 성명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3곳에 대한 타격 이후 이란 내에서 IAEA와의 협력 중단 움직임과 NPT 탈퇴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발표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G7 외무장관과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현지시각 1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다루는 포괄적이며 검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합의로 이어질 협상 재개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핵 시설에 대한 IAEA 조사관의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이 글로벌 핵확산 방지 체제의 중심(centrality)임을 강조한다"며 이란이 NPT에 잔류하면서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G7 외무장관 등은 또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이란이 부당한 우라늄 농축 활동을 재개하지 않도록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 협정을 재확인하고, 중동 평화와 안정 차원에서의 이스라엘의 자체 방어권 행사를 지지했습니다.
해당 성명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3곳에 대한 타격 이후 이란 내에서 IAEA와의 협력 중단 움직임과 NPT 탈퇴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발표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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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외무 “이란, IAEA에 정보 제공·조사관 접근 허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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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2 05:28:34
- 수정2025-07-02 05:34:09

주요 7개국, G7 외무장관들은 이란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와의 협력을 즉시 전면 재개하고, 이란 내 모든 핵물질에 대한 검증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G7 외무장관과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현지시각 1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다루는 포괄적이며 검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합의로 이어질 협상 재개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핵 시설에 대한 IAEA 조사관의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이 글로벌 핵확산 방지 체제의 중심(centrality)임을 강조한다"며 이란이 NPT에 잔류하면서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G7 외무장관 등은 또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이란이 부당한 우라늄 농축 활동을 재개하지 않도록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 협정을 재확인하고, 중동 평화와 안정 차원에서의 이스라엘의 자체 방어권 행사를 지지했습니다.
해당 성명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3곳에 대한 타격 이후 이란 내에서 IAEA와의 협력 중단 움직임과 NPT 탈퇴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발표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등 G7 외무장관과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현지시각 1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다루는 포괄적이며 검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합의로 이어질 협상 재개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핵 시설에 대한 IAEA 조사관의 접근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이 글로벌 핵확산 방지 체제의 중심(centrality)임을 강조한다"며 이란이 NPT에 잔류하면서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G7 외무장관 등은 또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이란이 부당한 우라늄 농축 활동을 재개하지 않도록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휴전 협정을 재확인하고, 중동 평화와 안정 차원에서의 이스라엘의 자체 방어권 행사를 지지했습니다.
해당 성명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3곳에 대한 타격 이후 이란 내에서 IAEA와의 협력 중단 움직임과 NPT 탈퇴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발표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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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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