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신발 산업에서 미래를 보다”…AI 플랫폼 적용

[앵커]

세계 신발 생산의 메카, 이렇게 불리던 곳이 바로 부산이었습니다.

신발산업이 한때, 부산의 경제, 부산의 호황 중심에 있었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죠.

그런데 신발산업의 부흥을 다시 꿈꾸는 한 분이 계십니다.

크리스틴 컴퍼니 이민봉 대표 모셨습니다.

지금은 슈즈테크라고도 하는데, 말하자면 신발 제조 스타트업을 만드셨습니다.

신발산업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주목할 것 같지 않은 업종인데, 어떤 가능성을 보았습니까?

[앵커]

예전 전통적인 제조업과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AI 플랫폼을 적용했다는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적용이 되는 겁니까?

[앵커]

국내의 여러 기업들, 또 해외 기업들과 이미 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떤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까?

[앵커]

지난달에는 유럽 기술 박람회에도 다녀오셨는데, 신발산업의 동향이나 글로벌 기업들의 니즈를 파악하셨을 겁니다.

요즘 신발 시장, 예전과 어떤 차이가 있고, 세계시장에서 통할 가능성, 어떻게 보셨습니까?

[앵커]

신발산업 부흥기는 지나갔지만 부산 경남 지역엔 여전히 신발관련 업체와 종사자가 많이 있습니다.

이 대표의 활약이 그런 업체들에게도 연쇄적인 영향이 미치는 구조인가요?

[앵커]

이 대표께서 신발산업에 관심을 기울인 건 우연이 아닙니다.

가족이 예전에 관련 업종에 있었다면서요?

[앵커]

사양화에 접어든 신발산업에 뛰어든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창업 전엔 대기업에 있었고, 역시 대기업에 다니던 동생도 지금 함께 일을 하고 있다던데?

[앵커]

창업 전에, 신발제조 기업의 후계자들을 자주 만났다고 들었습니다.

국내 신발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도 갖고 있다고요?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크리스틴 컴퍼니 이민봉 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