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970원 대 무너져

입력 2006.01.25 (22:1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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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지난 9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970원 선이 무너지며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6원 60전 급락한 968원 9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환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계속 주식 매수에 나서 달러화 매도가 이어지고 있고 역내외에서 잇따라 달러화가 쏟아져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8원 68전이 급락한 842원 54전으로 85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엔 환율이 84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중소기업과 수출업체들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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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970원 대 무너져
    • 입력 2006-01-25 21:04:1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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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지난 9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970원 선이 무너지며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6원 60전 급락한 968원 9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환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계속 주식 매수에 나서 달러화 매도가 이어지고 있고 역내외에서 잇따라 달러화가 쏟아져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8원 68전이 급락한 842원 54전으로 85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엔 환율이 84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중소기업과 수출업체들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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