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터로

<앵커 멘트>

설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은 여기저기서 붐비기는 했지만 예년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이었습니다. 내일 다시 일터로 향하는 발걸음도 가벼울것입니다. 먼저, 하늘에서 본 귀경길 모습입니다. 김학재 기잡니다.

<리포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포근한 날씨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전국의 유명산을 찾았습니다.

스키장과 놀이동산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오랜만메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고향 집 마당은 친인척들의 작별 인사로 분주합니다.

정겨운 설을 쇠고 떠나는 이들의 손에는 고향의 선물꾸러미가 가득합니다.

고향 사람들이 흔드는 손을 뒤로 하고 차는 다시 도시로 떠나갑니다.

예년과는 달리 고속도로가 쉬원스레 뚫렸습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정체는 피할 길이 없습니다.

대부분 평소에도 차가 막히는 상습 정체 구역입니다.

짧았던 설 연휴였던만큼 아쉬움도 컸지만 정겨움과 즐거움으로 가득한 한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