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실제 ‘로보캅’ 등장?…상하이 거리에 나타난 로봇 교통경찰

입력 2025.07.28 (18:14) 수정 2025.07.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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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복장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신호등 앞에 서 있습니다.

천천히 팔을 움직이더니 마치 교통경찰처럼 능숙한 수신호로 차량과 보행자들을 통제하는데요.

지난 수요일, 중국 상하이의 번화가 황푸구 교차로에 배치된 로봇 교통경찰, '샤오후'입니다.

'작은 호랑이'란 뜻의 이 로봇은 4년가량의 개발 끝에 시범 배치된 건데요.

AI와 카메라로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해 교통 통제를 하고, 보행자 길 안내나 교통 법규와 관련된 간단한 질문에 답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은 이 로봇이, 향후 교통량이 많은 곳이나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행사에서 인간 경찰관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상하이가 '스마트 시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인 가운데, AI와 자동화 기술을 공공 분야에 접목한 새로운 기술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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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8 18:14:45
    • 수정2025-07-28 1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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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복장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신호등 앞에 서 있습니다.

천천히 팔을 움직이더니 마치 교통경찰처럼 능숙한 수신호로 차량과 보행자들을 통제하는데요.

지난 수요일, 중국 상하이의 번화가 황푸구 교차로에 배치된 로봇 교통경찰, '샤오후'입니다.

'작은 호랑이'란 뜻의 이 로봇은 4년가량의 개발 끝에 시범 배치된 건데요.

AI와 카메라로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해 교통 통제를 하고, 보행자 길 안내나 교통 법규와 관련된 간단한 질문에 답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은 이 로봇이, 향후 교통량이 많은 곳이나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행사에서 인간 경찰관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상하이가 '스마트 시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인 가운데, AI와 자동화 기술을 공공 분야에 접목한 새로운 기술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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