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커피 쏜 청년…점주도 본사도 나눔 동참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7.31 (06:54) 수정 2025.07.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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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소방서'입니다.

민생지원금으로 소방서에 커피 100잔을 전달한 시민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30대 청년 유오균 씨는 자신이 받은 민생회복 지원금 18만 원에 사비를 보태 춘천 지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커피 100잔을 전달했습니다.

무더위 속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시원한 커피 한 잔이라도 사드리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고 합니다.

금액이 다소 부족했지만, 유 씨의 선한 뜻에 공감한 카페 사장이 나머지 수량을 기꺼이 채우며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의 따뜻한 선행은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이들의 감동과 칭찬을 불러왔고, 해당 커피 브랜드 본사 측도 나섰습니다.

유 씨에겐 커피 상품권 100만 원권, 매장엔 1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각각 제공하기로 한 건데요.

이에 유 씨는 해당 상품권을 가평 수해 복구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께 써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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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31 06:54:54
    • 수정2025-07-31 06: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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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소방서'입니다.

민생지원금으로 소방서에 커피 100잔을 전달한 시민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30대 청년 유오균 씨는 자신이 받은 민생회복 지원금 18만 원에 사비를 보태 춘천 지역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커피 100잔을 전달했습니다.

무더위 속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시원한 커피 한 잔이라도 사드리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고 합니다.

금액이 다소 부족했지만, 유 씨의 선한 뜻에 공감한 카페 사장이 나머지 수량을 기꺼이 채우며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의 따뜻한 선행은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이들의 감동과 칭찬을 불러왔고, 해당 커피 브랜드 본사 측도 나섰습니다.

유 씨에겐 커피 상품권 100만 원권, 매장엔 1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각각 제공하기로 한 건데요.

이에 유 씨는 해당 상품권을 가평 수해 복구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께 써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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