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내일 덴마크 전

입력 2006.01.31 (22:0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덴마크전 결승을 앞두고 또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선수나 감독이나 대량 득점에 강한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해 온 아드보카트 감독.

그러나 전지훈련에서 유럽팀과의 마지막 평가전을 눈앞에 둔 출사표는 달랐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여러모로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이기고 싶습니다. "

대표팀은 조직력을 높여가고 있는 포백을 다시 실험하고, 김남일 등을 투입해 미드필드의 주도권을 노립니다.

또 최전방에는 유럽팀을 상대로 두 골을 몰아친 박주영, 그리고 조재진을 내세워 덴마크의 수비벽을 뚫을 계획입니다.

스위스와 팀 컬러가 비슷한 덴마크전에 아드보카트호는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박주영: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슛을 노려보겠다."

덴마크는 한일월드컵 16강과 유로 2004 8강에 빛나는 북유럽의 강호.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전형적인 유럽스타일로 독일에서 만날 프랑스, 스위스에 대비한 최적의 상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올센 (덴마크 감독): "한국 팀은 체력과 기술이 뛰어납니다. 정신력도 강합니다. 이기기 힘든 상대입니다. "

전지훈련의 반환점이 될 덴마크와의 결승전을 kbs는 내일 저녁 제2텔레비전을 통해 위성중계방송합니다.

홍콩에서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축구, 내일 덴마크 전
    • 입력 2006-01-31 21:15:3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일 덴마크전 결승을 앞두고 또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선수나 감독이나 대량 득점에 강한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해 온 아드보카트 감독. 그러나 전지훈련에서 유럽팀과의 마지막 평가전을 눈앞에 둔 출사표는 달랐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여러모로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이기고 싶습니다. " 대표팀은 조직력을 높여가고 있는 포백을 다시 실험하고, 김남일 등을 투입해 미드필드의 주도권을 노립니다. 또 최전방에는 유럽팀을 상대로 두 골을 몰아친 박주영, 그리고 조재진을 내세워 덴마크의 수비벽을 뚫을 계획입니다. 스위스와 팀 컬러가 비슷한 덴마크전에 아드보카트호는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박주영: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슛을 노려보겠다." 덴마크는 한일월드컵 16강과 유로 2004 8강에 빛나는 북유럽의 강호.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전형적인 유럽스타일로 독일에서 만날 프랑스, 스위스에 대비한 최적의 상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올센 (덴마크 감독): "한국 팀은 체력과 기술이 뛰어납니다. 정신력도 강합니다. 이기기 힘든 상대입니다. " 전지훈련의 반환점이 될 덴마크와의 결승전을 kbs는 내일 저녁 제2텔레비전을 통해 위성중계방송합니다. 홍콩에서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