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폭죽이 배 위서 터져”…아수라장 된 불꽃 축제

입력 2025.08.06 (15:38) 수정 2025.08.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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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밤하늘을 배경 삼아 웅장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아닌 바다 위에서 불꽃이 튀더니 연기와 함께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이틀 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해상 불꽃 축제 도중 발사대 역할을 하던 선박 8척 가운데 2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당시 배에는 작업자 5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됐고, 배에 남은 폭죽들은 통제 불능 상태로 2시간 가까이 계속 터졌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 등은 잘못 떨어진 불꽃 하나로 화재가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주최 측은 사과문과 함께 "원인을 확실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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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폭죽이 배 위서 터져”…아수라장 된 불꽃 축제
    • 입력 2025-08-06 15:38:06
    • 수정2025-08-06 15:45:12
    월드24
바다 위 밤하늘을 배경 삼아 웅장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이 아닌 바다 위에서 불꽃이 튀더니 연기와 함께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이틀 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해상 불꽃 축제 도중 발사대 역할을 하던 선박 8척 가운데 2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당시 배에는 작업자 5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됐고, 배에 남은 폭죽들은 통제 불능 상태로 2시간 가까이 계속 터졌다고 합니다.

현지 경찰 등은 잘못 떨어진 불꽃 하나로 화재가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주최 측은 사과문과 함께 "원인을 확실히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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