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누구냐 너!”…낚시 중인 하키팀 마스코트에 회색곰 돌진

입력 2025.08.06 (15:38) 수정 2025.08.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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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낚시 중 갑자기 나타난 야생 회색곰과 마주친 사람들.

곰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가이드를 따라 조심스럽게 강물을 빠져나오려 하는데요.

하지만 회색곰은 경계심을 보이며 그들에게 돌진합니다.

알고 보니 곰의 시선을 자극한 건 바로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시애틀 크라켄 구단의 마스코트인 '부이'였습니다.

해당 구단 선수들은 지역 행사 차 알래스카를 방문하던 중 연어 낚시로 유명한 브룩스 폭포에서 관련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었는데요.

이날 동행한 마스코트 부이의 남다른 외형이 곰의 관심을 끌면서 이런 돌발상황을 만들어낸 겁니다.

다행히 막판에 야생곰이 방향을 틀면서 선수들과 부이 모두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구단 측은 당시 급박한 상황을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시했고 일주일도 안 돼 4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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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06 15:38:15
    • 수정2025-08-06 15:46:09
    월드24
연어 낚시 중 갑자기 나타난 야생 회색곰과 마주친 사람들.

곰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가이드를 따라 조심스럽게 강물을 빠져나오려 하는데요.

하지만 회색곰은 경계심을 보이며 그들에게 돌진합니다.

알고 보니 곰의 시선을 자극한 건 바로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시애틀 크라켄 구단의 마스코트인 '부이'였습니다.

해당 구단 선수들은 지역 행사 차 알래스카를 방문하던 중 연어 낚시로 유명한 브룩스 폭포에서 관련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었는데요.

이날 동행한 마스코트 부이의 남다른 외형이 곰의 관심을 끌면서 이런 돌발상황을 만들어낸 겁니다.

다행히 막판에 야생곰이 방향을 틀면서 선수들과 부이 모두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구단 측은 당시 급박한 상황을 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시했고 일주일도 안 돼 4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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