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요미우리 본격 훈련

입력 2006.02.01 (22:06)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신사참배를 미리 빼주는 구단의 배려속에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올 시즌 성공을 약속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열도 남단의 휴양도시 미야자키에 차려진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

이승엽이 등 번호 33번의 새 유니폼을 입고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 “11년동안 정든 36번대신 33번이라 낯설지만…”

이승엽은 1루 경쟁자인 조 딜런과 나란히 6시간동안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훈련 첫 날부터 힘과 정확성을 겸비한 타격을 자랑하며, 코칭스탭에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무한경쟁을 선언한 하라감독이지만 이승엽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않았습니다.

<인터뷰> 하라 감독[요미우리 자이언츠] : “타구가 빨라 마쓰이의 공백을 메워줄것으로 기대합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 “주전을 확보를 위해 열심히 할것이고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이승엽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자체청백전에서 1루 주전확보를 위한 첫 시험대에 오릅니다.

요미우리에서의 성공을 교두보로 메이저리그 진출, 또 하나의 신화를 향해 이승엽이 이제 출발선에 섰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승엽, 요미우리 본격 훈련
    • 입력 2006-02-01 21:46:2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이 신사참배를 미리 빼주는 구단의 배려속에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올 시즌 성공을 약속했습니다. 미야자키에서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열도 남단의 휴양도시 미야자키에 차려진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 이승엽이 등 번호 33번의 새 유니폼을 입고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 “11년동안 정든 36번대신 33번이라 낯설지만…” 이승엽은 1루 경쟁자인 조 딜런과 나란히 6시간동안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훈련 첫 날부터 힘과 정확성을 겸비한 타격을 자랑하며, 코칭스탭에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무한경쟁을 선언한 하라감독이지만 이승엽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않았습니다. <인터뷰> 하라 감독[요미우리 자이언츠] : “타구가 빨라 마쓰이의 공백을 메워줄것으로 기대합니다” <인터뷰>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 “주전을 확보를 위해 열심히 할것이고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이승엽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자체청백전에서 1루 주전확보를 위한 첫 시험대에 오릅니다. 요미우리에서의 성공을 교두보로 메이저리그 진출, 또 하나의 신화를 향해 이승엽이 이제 출발선에 섰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