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아시스 ‘월아천’ 생태 관리로 수심 회복
입력 2025.08.14 (19:33)
수정 2025.08.1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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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르지 않는 샘으로 유명한 오아시스 월아천 수위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간쑤성 둔황에 위치한 작은 오아시스인 월아천, 고대 실크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명사산 사막 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2천 년 넘게 마르지 않는 샘물로 유명합니다.
1990년대 말 수위가 내려가면서 평균 수심이 1미터에 불과했는데요.
최근 수심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심 3.8미터, 수역의 면적은 2만 천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생태 습지를 조성하고 용수를 보충하는 등 2016년부터 시작한 생태와 수자원 관리가 효과를 거둔 결과입니다.
[추이취안빈/월아천 관리 부주임 : "지하수가 땅 위로 솟아나고 있어요. 이렇게 물이 올라오고 있어요."]
초승달 모양의 오아시스로 이름난 명사산 월아천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록됐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 수가 올 상반기에만 12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마르지 않는 샘으로 유명한 오아시스 월아천 수위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간쑤성 둔황에 위치한 작은 오아시스인 월아천, 고대 실크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명사산 사막 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2천 년 넘게 마르지 않는 샘물로 유명합니다.
1990년대 말 수위가 내려가면서 평균 수심이 1미터에 불과했는데요.
최근 수심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심 3.8미터, 수역의 면적은 2만 천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생태 습지를 조성하고 용수를 보충하는 등 2016년부터 시작한 생태와 수자원 관리가 효과를 거둔 결과입니다.
[추이취안빈/월아천 관리 부주임 : "지하수가 땅 위로 솟아나고 있어요. 이렇게 물이 올라오고 있어요."]
초승달 모양의 오아시스로 이름난 명사산 월아천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록됐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 수가 올 상반기에만 12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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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오아시스 ‘월아천’ 생태 관리로 수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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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4 19: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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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샘으로 유명한 오아시스 월아천 수위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간쑤성 둔황에 위치한 작은 오아시스인 월아천, 고대 실크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명사산 사막 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2천 년 넘게 마르지 않는 샘물로 유명합니다.
1990년대 말 수위가 내려가면서 평균 수심이 1미터에 불과했는데요.
최근 수심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심 3.8미터, 수역의 면적은 2만 천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생태 습지를 조성하고 용수를 보충하는 등 2016년부터 시작한 생태와 수자원 관리가 효과를 거둔 결과입니다.
[추이취안빈/월아천 관리 부주임 : "지하수가 땅 위로 솟아나고 있어요. 이렇게 물이 올라오고 있어요."]
초승달 모양의 오아시스로 이름난 명사산 월아천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록됐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 수가 올 상반기에만 12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마르지 않는 샘으로 유명한 오아시스 월아천 수위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간쑤성 둔황에 위치한 작은 오아시스인 월아천, 고대 실크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명사산 사막 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2천 년 넘게 마르지 않는 샘물로 유명합니다.
1990년대 말 수위가 내려가면서 평균 수심이 1미터에 불과했는데요.
최근 수심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심 3.8미터, 수역의 면적은 2만 천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생태 습지를 조성하고 용수를 보충하는 등 2016년부터 시작한 생태와 수자원 관리가 효과를 거둔 결과입니다.
[추이취안빈/월아천 관리 부주임 : "지하수가 땅 위로 솟아나고 있어요. 이렇게 물이 올라오고 있어요."]
초승달 모양의 오아시스로 이름난 명사산 월아천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록됐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 수가 올 상반기에만 12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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