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코끼리와 ‘셀카’ 찍으려다…짓밟히고 벌금까지

입력 2025.08.18 (18:22) 수정 2025.08.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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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얌전히 서 있던 코끼리 한 마리.

그런데 갑자기, 반대편에 있던 관광객을 향해 돌진합니다.

인도 카르나타카주의 야생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코끼리가 흥분하며 돌진한 이유, 바로 관광객의 무개념 행동 때문입니다.

당시 이 관광객은 출입 금지 구역에 무단 침입한 것도 모자라 코끼리와의 셀카를 시도했다는데요.

갑작스레 터진 카메라 플래시에 코끼리가 흥분해 달려들며 사고가 난 겁니다.

관광객은 코끼리를 피해 도망쳐 봤지만, 결국 넘어지며 여러 차례 짓밟혔는데요.

다행히 골절 부상만 입고,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도 당국은 관광객에게 우리 돈 약 4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고요.

자신의 무지함과 잘못을 인정하는 영상을 촬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구성:정예린/자료조사:백선영/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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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클릭] 코끼리와 ‘셀카’ 찍으려다…짓밟히고 벌금까지
    • 입력 2025-08-18 18:22:36
    • 수정2025-08-18 18: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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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얌전히 서 있던 코끼리 한 마리.

그런데 갑자기, 반대편에 있던 관광객을 향해 돌진합니다.

인도 카르나타카주의 야생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코끼리가 흥분하며 돌진한 이유, 바로 관광객의 무개념 행동 때문입니다.

당시 이 관광객은 출입 금지 구역에 무단 침입한 것도 모자라 코끼리와의 셀카를 시도했다는데요.

갑작스레 터진 카메라 플래시에 코끼리가 흥분해 달려들며 사고가 난 겁니다.

관광객은 코끼리를 피해 도망쳐 봤지만, 결국 넘어지며 여러 차례 짓밟혔는데요.

다행히 골절 부상만 입고,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도 당국은 관광객에게 우리 돈 약 4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고요.

자신의 무지함과 잘못을 인정하는 영상을 촬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구성:정예린/자료조사:백선영/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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