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CNN이 집중한 현대차 공장…“로봇이 인간 검사”

입력 2025.08.20 (18:25) 수정 2025.08.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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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현대 모터그룹 혁신센터에서 엔지니어의 작업을 점검하는 로봇개 '스팟'입니다."]

최근 미 언론 CNN이 집중 조명한 로봇개입니다.

CNN은 "현대자동차의 첨단 공장에서 로봇이 인간을 검사하고 있다"며 "혁신이 실제로 작동하는 사례"라고 전했는데요.

마치 실제 강아지처럼 공장 안에서 사람들을 졸졸 따라다니죠.

하지만 맡은 임무는 인간을 감독하는 일입니다.

우선 공장 안을 순찰하며 제품의 품질을 검사하고요.

조립이 제대로 됐는지 등을 판단해, 작업이 끝나기 전 엔지니어가 수정 필요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조립과 검사 공정의 70%가 자동화된 이 공장은 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로 꼽히는데요.

연간 3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이곳에는 200여 대의 로봇이 투입돼 있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시스템을 통해 인간은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만큼, 미래형 공장의 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구성:정예린/자료조사:백선영/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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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0 18:25:15
    • 수정2025-08-20 18: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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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현대 모터그룹 혁신센터에서 엔지니어의 작업을 점검하는 로봇개 '스팟'입니다."]

최근 미 언론 CNN이 집중 조명한 로봇개입니다.

CNN은 "현대자동차의 첨단 공장에서 로봇이 인간을 검사하고 있다"며 "혁신이 실제로 작동하는 사례"라고 전했는데요.

마치 실제 강아지처럼 공장 안에서 사람들을 졸졸 따라다니죠.

하지만 맡은 임무는 인간을 감독하는 일입니다.

우선 공장 안을 순찰하며 제품의 품질을 검사하고요.

조립이 제대로 됐는지 등을 판단해, 작업이 끝나기 전 엔지니어가 수정 필요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합니다.

조립과 검사 공정의 70%가 자동화된 이 공장은 현대차그룹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로 꼽히는데요.

연간 3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는 이곳에는 200여 대의 로봇이 투입돼 있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초자동화 생산시스템을 통해 인간은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만큼, 미래형 공장의 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구성:정예린/자료조사:백선영/영상편집:김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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