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득점력 빈곤 최우선 과제
입력 2006.03.06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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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보면서 예전보다 훨씬 재밌어졌다는 생각들 많이 하셨을 겁니다.
조직력이 탄탄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좋은 내용에 비해 골이 너무 적다는 점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리 보는 토고전인 앙골라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아드보카트 감독의 아쉬움은 단 한 가지뿐이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거의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웠지만 한 골밖에 넣지 못한 것이 옥의 티입니다"
감독의 평가처럼 앙골라전은 몇 차례의 개인적인 실수를 빼곤 나무랄 데 없는 경기였지만, 역시 골 결정력이 문제였습니다.
15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고작 한 골.
이 같은 빈곤한 득점력은 전지훈련 내내 대표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우리나라는 UAE전부터 앙골라전까지, 10경기 동안 단 12골만을 만들어냈습니다.
모두 134번의 슈팅에서 나온 성공률 8.9%의 다소 실망스런 결과입니다.
갈수록 안정을 찾아가는 수비라인과 미드필드진과는 달리 골 결정력은 오히려 아드보카트감독 부임 초기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김대길[축구 해설위원] : "체력부담을 안고 골 결정력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도 과제입니다"
월드컵과 같은 큰 무대에서 결정적인 찬스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특히 첫 승 제물로 삼고 있는 토고전의 해법이 파상 공세임을 감안할 때 결국 마지막 한방을 다듬는 훈련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최근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보면서 예전보다 훨씬 재밌어졌다는 생각들 많이 하셨을 겁니다.
조직력이 탄탄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좋은 내용에 비해 골이 너무 적다는 점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리 보는 토고전인 앙골라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아드보카트 감독의 아쉬움은 단 한 가지뿐이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거의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웠지만 한 골밖에 넣지 못한 것이 옥의 티입니다"
감독의 평가처럼 앙골라전은 몇 차례의 개인적인 실수를 빼곤 나무랄 데 없는 경기였지만, 역시 골 결정력이 문제였습니다.
15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고작 한 골.
이 같은 빈곤한 득점력은 전지훈련 내내 대표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우리나라는 UAE전부터 앙골라전까지, 10경기 동안 단 12골만을 만들어냈습니다.
모두 134번의 슈팅에서 나온 성공률 8.9%의 다소 실망스런 결과입니다.
갈수록 안정을 찾아가는 수비라인과 미드필드진과는 달리 골 결정력은 오히려 아드보카트감독 부임 초기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김대길[축구 해설위원] : "체력부담을 안고 골 결정력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도 과제입니다"
월드컵과 같은 큰 무대에서 결정적인 찬스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특히 첫 승 제물로 삼고 있는 토고전의 해법이 파상 공세임을 감안할 때 결국 마지막 한방을 다듬는 훈련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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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보카트호, 득점력 빈곤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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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3-06 21:44:0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최근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보면서 예전보다 훨씬 재밌어졌다는 생각들 많이 하셨을 겁니다.
조직력이 탄탄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좋은 내용에 비해 골이 너무 적다는 점입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리 보는 토고전인 앙골라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아드보카트 감독의 아쉬움은 단 한 가지뿐이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거의 모든 것이 완벽에 가까웠지만 한 골밖에 넣지 못한 것이 옥의 티입니다"
감독의 평가처럼 앙골라전은 몇 차례의 개인적인 실수를 빼곤 나무랄 데 없는 경기였지만, 역시 골 결정력이 문제였습니다.
15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고작 한 골.
이 같은 빈곤한 득점력은 전지훈련 내내 대표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우리나라는 UAE전부터 앙골라전까지, 10경기 동안 단 12골만을 만들어냈습니다.
모두 134번의 슈팅에서 나온 성공률 8.9%의 다소 실망스런 결과입니다.
갈수록 안정을 찾아가는 수비라인과 미드필드진과는 달리 골 결정력은 오히려 아드보카트감독 부임 초기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김대길[축구 해설위원] : "체력부담을 안고 골 결정력 높이는 방법을 찾는 것도 과제입니다"
월드컵과 같은 큰 무대에서 결정적인 찬스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특히 첫 승 제물로 삼고 있는 토고전의 해법이 파상 공세임을 감안할 때 결국 마지막 한방을 다듬는 훈련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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